'지명타자' 김혜성 2G 연속 침묵 끝, 안타→볼넷→볼넷→볼넷 '4출루 맹활약'... 타율 0.2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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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성이 안타를 치고 출루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LA 다저스 김혜성이 좋은 선구안과 함께 4출루 경기를 펼쳤다.

다저스 산하 오클라호마시티 코메츠에서 뛰고 있는 김혜성은 26일(한국시각) 미국 네바다주 리노 그레이터 네바다 필드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산하 트리플A 리노 에이시스와의 경기서 6번 지명타자로 선바 출전해 2타수 1안타 3볼넷 1삼진을 기록했다.

트리플A 시즌 타율은 0.247에서 0.278로 상승했다.

최근 2경기 침묵한 김혜성은 이날 4출루 경기를 펼쳤다.

2회 2사에서 첫 타석을 맞은 김혜성은 브라이스 하비스에게 3구 삼진을 당했다.

두 번째 타석은 달랐다. 오스틴 가티어의 만루포로 6-2로 앞선 3회초 2사에서 볼카운트 2-2에서 하비스의 5구째 94.9마일 빠른 볼을 공략해 중전 안타를 만들었다. 이 안타로 하비스를 강판시켰다. 하지만 후속타가 터지지 않으면서 득점에 실패했다.

이후 타석에서도 계속 출루했다. 5회초 무사 1루에서 바뀐 투수 안토니오 메넨데스를 상대로 볼넷을 골라냈다. 후속 테일러 영의 2루타 때 3루까지 진루했고, 그리핀 락우드 포웰의 적시타로 득점에도 성공했다.

팀이 9-2로 앞선 6회초 1사 1, 3루에서 또 다시 볼넷을 얻어내 만루 기회로 연결했다. 하지만 후속타가 터지지 않아 추가 득점을 올리지는 못했다.

9-8로 추격을 허용한 8회 2사에서도 1루를 밟았다. 7구까지 가는 승부 끝에 볼넷을 얻어냈다. 하지만 2루 도루에 실패하면서 이닝이 끝났다.

팀은 9-8로 승리하며 연패에서 탈출했다.

김혜성이 타격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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