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맨체스터 시티가 엘리엇 앤더슨(노팅엄 포레스트)을 영입할 것으로 보인다.
영국 'BBC'는 26일(한국시각) "맨시티가 클럽 레코드인 1억 1600만 파운드(약 2370억 원)에 앤더슨을 영입하기로 노팅엄과 합의했다"며 "앤더슨은 맨시티로의 이적을 완료하기 전 메디컬 테스트를 받을 예정이다"고 전했다.
이어 "맨시티 측 소식통은 앤더슨의 이적료가 추가 옵션이 없는 1억 1600만 파운드이며, 이는 구단 역대 최고 금액이라고 강조했다"면서도 "반면 다른 소식통들은 이번 계약 규모가 최대 1억 3000만 파운드(약 2650억 원)에 달한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이것이 사실일 경우 지난여름 리버풀이 스트라이커 알렉산데르 이사크를 영입하기 위해 뉴캐슬에 지불했던 1억 2500만 파운드(약 2550억 원)를 넘어서는 영국 역대 최고 이적료 기록이 된다"고 밝혔다.
앤더슨은 지난 2024년 7월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떠나 노팅엄 유니폼을 입었다. 이후 날개를 펼치기 시작했다. 2024-25시즌 노팅엄의 핵심 선수로 활약하며 돌풍을 이끌었다. 노팅엄은 21세기 들어 처음으로 유럽클럽대항전 진출권을 획득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에 출전했다.
노팅엄은 올 시즌 힘든 시간을 보냈지만, 앤더슨은 꾸준한 활약을 펼쳤고 잉글랜드 대표팀 데뷔에도 성공했다. 현재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 참가 중이다.

앤더슨을 노렸던 팀은 대표적으로 두 팀이 있었다. 맨시티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였다. 하지만 맨유는 그의 높은 몸값이 부담스러웠다. 영입을 포기했다.
이후 맨시티는 노팅엄과 이적료 협상에 나섰다. 앞선 두 차례 제안은 거절당했지만, 이번에는 합의점에 도달한 것으로 보인다.
'BBC'는 "개인 조건 합의는 문제가 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며, 시티가 세 번째 제안을 건네자 결국 계약이 성사될 것이라는 상당한 수준의 낙관론이 계속 존재해 왔다"고 했다.
노팅엄은 앤더슨의 대체자로 루카스 베리발(토트넘 홋스퍼)과 다비데 프라테시(인터 밀란)를 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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