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 100억' 함익병, 단칸방 소년에서 타워팰리스 20년 거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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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유튜브 채널 '월급쟁이부자들TV'에 공개된 영상에 출연한 의사 함익병은 현재 거주 중인 타워팰리스에 대해 "완공하고 나서 지금까지 계속 거주하고 있다"라며 "타워팰리스는 투자 목적이 아니라 살기 위해 선택한 집"이라고 밝혔다./유튜브 채널 '월급쟁이부자들TV'

[마이데일리 = 서기찬 기자] 피부과 전문의이자 방송인 함익병이 서울 강남구 도곡동의 랜드마크인 타워팰리스 93평형에서 20년 째 거주 중인 사연과 함께 자신의 인생 성공 공식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지난 23일 유튜브 채널 '월급쟁이부자들TV'에 공개된 영상에 출연한 함익병은 현재 거주 중인 타워팰리스에 대해 "완공하고 나서 지금까지 계속 거주하고 있다"라며 "타워팰리스는 투자 목적이 아니라 살기 위해 선택한 집"이라고 밝혔다.

그는 과거 목동, 일산, 개포동 등을 거치며 여러 차례 이사를 다녔다고 회상했다. 개포동에 살던 시절 우연히 공사 중인 건물을 보게 되었고, 완공 후 직접 내부를 둘러본 뒤 입주를 결심했다는 설명이다.

함익병은 "양재천을 내 운동장처럼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이 가장 마음에 들었다"라며 "다른 곳에는 돈을 쓰지 않아도 집만큼은 넓고 좋은 곳에서 살고 싶었다"고 전했다.

이어 "좋은 집 사는 게 좋다. 지금 내가 사는 곳보다 더 좋은 위치에 더 잘 지은 아파트가 있다면 욕심내서 가고 싶을 것이다. 아직은 그런 집을 본 적이 없다"며 집에 대한 남다른 애착을 보였다.

지금의 자산가가 되기까지 그의 가장 큰 원동력은 다름 아닌 '결핍'이었다. 함익병은 "어린 시절 단칸방에서 시작해서 계속 이사를 다녔다. 결핍이 있어서 10년 간 쉬는 날 없이 일하며 계속 노력해왔다"라며, 30대부터 45세까지 주말과 명절을 제외하고는 쉬지 않고 일에만 몰두했던 과거를 돌이켜봤다.

피부과 전문의이자 방송인 함익병이 서울 강남구 도곡동의 랜드마크인 타워팰리스 93평형에서 20년째 거주 중인 사연과 함께 자신의 인생 성공 공식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유튜브 채널 '월급쟁이부자들TV'

과감한 비즈니스 감각도 한몫했다. 그는 1995년 국내 피부과에 레이저 시술 개념을 선도적으로 도입했다.

당시 대당 1억 원에 달하던 레이저 장비를 7억 원가량 투자해 5대나 들여놓았던 것. 함익병은 "아무도 안 할 때라 돈을 많이 벌었다"며 "한 100억원 정도는 될 것"이라고 현재 자산 규모를 조심스럽게 추측했다.

가장 가파르게 부를 축적했던 30~40대 시절에는 월 수입이 1억 원에 달하기도 했다. 그는 "개업한 게 33살이니까 개업하고 1년 뒤부터 부자로 살았다"고 덧붙였다.

남부러울 것 없는 자산을 이뤘지만, 그가 말하는 부자의 정의는 소박하면서도 명확했다.

함익병은 "제 부자 기준은 보통 사람들과 다르다. 돈을 얼마나 가져야 된다, 집이 얼마여야 한다 그런 건 기준이 아니다. 내가 식당 가서 밥을 먹는데 먹는 값을 보고 이걸 먹어야 될까 말아야 될까 고민하지 않고 먹을 때다"라고 강조했다.

이러한 신념을 바탕으로 그는 주변인들에게도 실질적인 조언을 아끼지 않는다.

함익병은 "30대, 40대 병원 직원들에게 집부터 사라고 한다. 직원들이 지금 전부 집을 갖고 있다"고 말하며 주변 동료들의 자립을 도운 일화를 전해 훈훈함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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