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우석 극적 ML 콜업 어쩌면 이 선수가 가로막나…오타니 잡았던 기세 회복? 6월 ERA 제로 ‘잘 나가네’

마이데일리
엔마누에 데 헤이수스가 투구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고우석(28, 톨레도 머드헨스)의 극적인 메이저리그 콜업, 어쩌면 이 선수가 가로막는다?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 KT 위즈 출신 좌완 엔마누엘 데 헤이수스(30, 디트로이트 타이거즈)가 6월 들어 무실점 행진이다. 헤이수스는 25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미주리주 디트로이트 코메리카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와의 홈 경기에 2-4로 뒤진 8회초 2사 1루서 구원 등판, 1⅓이닝 2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했다.

엔마누엘 데 헤이수스가 역투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헤이수스는 올 시즌 잘 나가는 벤 라이스를 가장 먼저 상대했다. 볼카운트 1B서 2구 95.2마일 싱커를 몸쪽 낮은 스트라이크존에 넣었다. 라이스는 이 공을 밀어서 3루 방면으로 내야안타를 날렸다. 그러나 라이스는 2루 진루를 시도했고, 2루에서 아웃되면서 이닝 종료.

헤이수스는 9회초에도 마운드에 올랐다. 선두타자 제이슨 도밍게스를 풀카운트서 바깥쪽 95.4마일 포심으로 루킹 삼진을 잡아냈다. MLB.com 게임데이에는 스트라이크존에서 살짝 벗어났다. 그러나 도밍게스가 ABS 챌린지를 신청하지 않았다.

코디 벨린저에겐 우월 2루타를 맞았다. 헤이수스는 1B2S서 4구 몸쪽 커터를 보더라인에 넣었으나 한 방을 내줬다. 그러나 앤서니 볼피를 96.2마일 하이패스트볼로 헛스윙 삼진을 잡았다. 재즈 치좀 주니어에겐 95.4마일 낮은 포심으로 좌익수 뜬공을 유도했다.

헤이수스는 3월 월드베이스볼클래식에서 베네수엘라를 우승으로 이끈 선수 중 한 명이었다. 일본과의 8강서 오타니 쇼헤이를 삼진으로 잡고 구원승까지 따냈다. 여세를 몰아 디트로이트와 마이너계약을 맺었음에도 메이저리그에 진입했다.

21경기서 2승1세이브 평균자책점 4.21이다. 그러나 6월에는 이날 포함 5경기서 8.1이닝 2피안타 8탈삼진 1볼넷 무실점으로 상승세다. 5월에도 1승 평균자책점 3.38로 괜찮았다. 추격조이긴 하지만, 최근 흐름은 좋다.

엔마누에 데 헤이수스가 역투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너계약 신분의 고우석이 메이저리그에 콜업되려면, 40인 엔트리에서 한 명이 빠져야 한다. 헤이수스가 후보일 수 있지만, 현 시점에선 그런 선택을 할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고우석은 톨레도에서 16경기에 등판, 2승1패3홀드1세이브 평균자책점 3.04로 좋다. 7월 시작과 함께 옵트아웃 조항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lert

댓글 쓰기 제목 고우석 극적 ML 콜업 어쩌면 이 선수가 가로막나…오타니 잡았던 기세 회복? 6월 ERA 제로 ‘잘 나가네’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