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상진♥' 김소영, 엄하게 혼낸 딸 손편지에 울컥 "엄마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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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상진, 김소영 부부./김소영 인스타그램

[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소영이 딸의 손편지에 울컥했다.

25일 김소영은 자신의 SNS에 "며칠 전 수아가 옷장 앞에서 하도 입었다 벗었다 고민을 해 조금 엄하게 혼을 냈는데 학교에 보내 놓고 나니 신경이 쓰였다. 수아에게 편지를 써놓고 갔는데 퇴근해 보니 답장을 남겼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딸이 쓴 편지가 담겼다. 편지에는 "엄마 내가 미안해. 그냥 어제 입었던 옷이 마음에 들어서. 나도 용서할게. 나도 사랑하긴 하는데 아침에 혼내는 게 조금 무서웠어"라고 적혀 있다.

김소영은 "매일 왕관에 드레스 레이스 리본 반짝이 구두를 신고 학교에 가더니, 갑자기 친구들이 가장 덜 쳐다볼 것 같은 옷을 고르느라 옷장 앞을 서성인다"며 "공주 시기는 정말 짧다는 언니들의 말이 맞았어! 이제 비로소 초딩 엄마가 된 기분"이라고 덧붙였다.

딸의 편지를 본 누리꾼들은 "귀엽고 사랑스럽네요", "내가 다 울컥하네", "언제 이렇게 컸나요", "좋은 엄마 착한 딸" 등 댓글을 남겼다.

한편 김소영은 2017년 오상진과 결혼해 슬하에 딸 오수아 양, 아들 오수호 군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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