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라스트 댄스' 장소는 LA?…英 매체 주장 "메시 마지막 무대로 올림픽 정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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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가 17일(한국시각)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의 캔자스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J조 1라운드 알제리와의 맞대결에서 득점한 뒤 세리머니하고 있다.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가 2028 로스앤젤레스 올림픽에서 마지막 불꽃을 태울까.

영국 '미러'는 25일(한국시각) "메시가 자신의 화려한 국가대표 커리어의 마지막 무대로 올림픽을 정조준했다"며 "메시는 LA 올림픽에 참가하고 싶어 한다"고 전했다.

메시는 살아있는 전설이다. 아르헨티나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201경기에 나와 122골을 넣었다. 코파 아메리카 우승 2회, 월드컵 우승 1회를 차지했다.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 자신의 커리어 통산 두 번째 월드컵 우승에 도전하는 메시는 이번 대회에서 역사를 썼다. 2경기에서 5골을 터뜨리며 월드컵 통산 18골을 기록했다. 월드컵 통산 득점 1위가 됐다.

이번 대회는 메시가 아르헨티나 유니폼을 입고 뛰고 마지막 대회가 아닐 것으로 보인다. 그는 LA 올림픽에 나서고 싶다. 이미 2008 베이징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그는 2028 LA 올림픽에서 20년 만의 올림픽 금메달을 노린다.

2008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을 목에 건 리오넬 메시. /게티이미지코리아

'미러'는 "그는 금메달을 목에 거는 것이 아르헨티나 국가대표로서의 시간에 마침표를 찍는 완벽한 방법이 될 것이라고 믿고 있다"며 "39세가 된 메시는 이번 여름 자신의 두 번째 월드컵 우승 타이틀을 거머쥐기 위해 도전 중이다"고 했다.

이어 "메시는 가능한 한 오랫동안 선수 생활을 계속할 계획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하지만 다음 월드컵(2030년)은 그가 43세가 되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가기 힘든 무대라고 생각한다. 반면 올림픽은 더 현실적인 목표다"고 했다.

리오넬 메시가 23일 오전 2시(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댈러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J조 2차전 오스트리아와의 맞대결에서 득점한 뒤 세리머니하고 있다. /게티이미지코리아

한편, 아르헨티나는 오는 28일 오전 11시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댈러스 스타디움에서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J조 3차전 요르단과의 맞대결을 치를 예정이다.

J조 1위를 확정한 아르헨티나의 리오넬 스칼로니 감독이 메시를 이 경기에 출전시킬지는 미지수다. 하지만 만약, 메시가 경기에 나선다면, 월드컵 역사상 최초로 7경기 연속 득점에 도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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