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가 카타르를 꺾었다.
보스니아는 25일 오전 4시(한국시각)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의 시애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B조 3라운드 카타르와의 맞대결에서 3-1로 웃었다.
보스니아는 1승 1무 1패 승점 4점을 획득하며 3위로 조별리그를 마무리했다. 이제 다른 조의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 이번 대회는 각 조 3위 중 상위 8개 팀이 32강 토너먼트에 진출한다. 카타르는 1무 2패 승점 1점을 기록하며 최하위로 탈락했다.
▲선발 라인업
보스니아는 4-4-2 포메이션으로 나왔다. 니콜라 바실 골키퍼가 골문을 지켰다. 아리안 말리치, 스체판 라델리치, 니콜라 카티치, 세아드 콜라시나츠가 수비 라인을 형성했다. 에스미르 바이라크타레비치, 이반 슈니치, 이반 바시치, 케림 알라이베고비치가 미드필드에 섰다. 최전방에서 에르메딘 데미로비치와 에딘 제코가 호흡을 맞췄다.
카타르는 4-1-2-3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마흐무드 아부나다가 골키퍼 장갑을 꼈다. 페드로 미겔, 부알렘 후히, 이사 라이, 술탄 알브라케가 포백 라인을 구축했다. 중원에 자셈 가베르, 카림 부디아프, 아흐메드 파티가 섰다. 에드미우송 주니오르, 하산 알하이도스, 아크람 아피프가 최전방에서 보스니아 골문을 노렸다.

▲전반전
보스니아는 전반 초반부터 카타르 골문을 두드렸다. 전반 2분 데미로비치와 3분 슈니치의 슈팅은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전반 18분 바시치, 전반 23분 알라이베고비치, 전반 28분 카티치의 슈팅은 모두 득점으로 연결되지 않았다.
하지만 계속 두드린 끝에 골문을 여는 데 성공했다. 전반 29분 알라이베고비치가 선취골을 터뜨렸다. 바시치의 패스를 받은 알라이베고비치는 공을 몰고 중앙으로 들어왔다. 이어 슈팅 각도가 열리자 오른발 중거리 슈팅을 때려 골망을 흔들었다.
분위기를 탄 보스니아는 전반 34분 격차를 벌렸다. 왼쪽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제코가 발에 맞췄다. 그 공이 알브라케의 몸에 맞고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 자책골이었다.
하지만 전반 42분 카타르에 한 골을 허용했다. 에드미우송의 패스를 받은 알하이도스가 골문 앞에서 밀어 넣었다.
보스니아가 2-1로 앞선 채 전반전을 마무리했다.

▲후반전
후반 초반 카타르의 공세를 막은 보스니아는 후반 35분 쐐기를 박았다. 후반 18분 동시 교체 투입된 데니스 하지카두니치와 에르민 마흐미치의 합작이었다. 하지카두니치의 패스를 받은 마흐미치가 슈팅을 때려 골망을 갈랐다.
결국, 보스니아가 3-1로 승리하며 조 3위로 남은 11개 조의 상황을 지켜보게 됐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