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서 받은 황금열쇠, N배 뛰었다…스타들의 '자동 금테크' [MD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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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미운 우리 새끼'./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캡처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미국의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에 금값이 급락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한동안 뜨거웠던 금 투자 열기도 주춤한 분위기다. 금을 살 때와 팔 때의 타이밍에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스타들이 방송에서 공개한 '묵힌 금'도 새삼 회자되고 있다.

SBS '미운 우리 새끼'./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캡처

가장 최근 주목받은 이는 김희철이다. 그는 지난 21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김준호, 김종민과 함께 금은방을 찾았다. 과거 연예대상에서 받은 트로피와 '미우새' 체육대회 우승 상품인 황금열쇠, 한정판 에어컨에 부착된 순금 로고, 할아버지에게 물려받은 금목걸이 등의 감정을 의뢰했다.

아쉽게도 트로피는 도금이었다. 그러나 에어컨 로고는 한 돈, 황금열쇠는 다섯 돈으로 모두 순금이었다. 특히 할아버지에게 물려받은 금목걸이는 무려 스무 돈으로 감정가만 1510만원에 달했다. 기대에 넘어서는 금액에 김희철은 두 손을 모으며 "할아버지, 손주가 열심히 살겠다"고 외쳐 웃음을 안겼다. 김희철이 가져온 금제품의 총 감정가는 3489만8000원이었다.

유튜브 채널 'ㄴ신봉선ㄱ'./유튜브 채널 'ㄴ신봉선ㄱ' 영상 캡처

이달 초에는 신봉선이 유튜브 채널 'ㄴ신봉선ㄱ'을 통해 그간 방송에서 받은 금을 자랑했다. 2005년 데뷔한 신봉선이 "아직도 하나도 안 팔고 가지고 있다"고 말해 기대를 더했다. 이어 그는 각종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받은 황금열쇠와 메달, MBC 연예대상 최우수상·신인상·특별상 수상 기념 메달 등을 남다른 수집품으로 부러움을 자아냈다.

이지혜도 '묵힌 금'으로 톡톡히 재미를 봤다. 한창 금값이 치솟던 지난해 그는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에서 금은방을 찾았다. 이지혜는 "얼마전에 돌잔치를 갈 때만해도 70만원대 초반이었다. 그때 샀는데 두달 만에 지금은 금값이 86만원이다. 미쳤다"고 금값 상승에 놀라워했다.

그는 금은방에 과거 방송 출연 상품으로 받은 황금열쇠부터 아이들의 돌반지, 금 허리띠까지 한가득 챙겨왔다. 특히 2011년 받은 10돈짜리 황금열쇠는 당시 약 200만원 상당이었지만 현재 시세로는 800만원까지 올라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지혜가 감정한 금제품의 총액은 약 7200만원에 달했다.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 영상 캡처

비록 금값은 내렸다지만 '안전자산'이라는 믿음은 여전하다. 금목걸이와 황금열쇠, 돌반지가 수천만원대 감정가로 돌아온 사례가 이어지면서, 스타들의 서랍 속 '묵힌 금'도 다시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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