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고척 류한준 기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의 새로운 아시아쿼터(AQ) 선수인 이이무라 쇼타(투수)가 팀 합류 후 첫 불펜 투구를 실시했다. 이이무라는 아직 1군 엔트리에 등록되지 않았다.
그는 18일 계약 후 선수단에 합류해 함께 운동을 하고 있다. 이이무라는 20일 고척스카이돔 불펜에서 공을 던졌다. 김태형 롯데 감독도 불펜으로 직접 와 이이무라의 투구를 지켜봤다.
그는 불펜에서 60구를 던지며 컨디션을 점검했다. 이날 직구 평균 구속은 147㎞였고 최고 구속은 149㎞까지 나왔다.

김 감독은 앞서 현장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이이무라에 대해 "중간계투로 먼저 생각하고 있다. 잘 던져야 하는데 이이무라가 중간에서 어떻게 해주느냐에 따라 이민석의 선발 고정 또는 중간 계투로 보직 변경 등 활용법이 달라질 수 있다. 이이무라가 중간계투진 열쇠나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이이무라는 불펜 투구에서 직구 외에 슬라이더, 싱커 등 자신이 던질 수 있는 구종에 대해 전반적인 점검을 가졌다. 구단은 "취업 비자 등 행정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등판 일정을 조율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이무라의 롯데 데뷔전은 오는 23~25일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NC 다이노스와 주중 홈 3연전 기간이 될 가능성이 크다.
류한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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