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영입 타깃 마테우스 페르난데스(웨스트햄) 하이재킹에 나선다.
글로벌 매체 '디 애슬레틱'은 19일(이하 한국시각) "토트넘이 웨스트햄의 미드필더 페르난데스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한편, 뉴캐슬의 산드로 토날리에 대한 영입 의사도 여전히 유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포르투갈 국적의 중앙 미드필더인 페르난데스는 활동량을 바탕으로 공수 양면에 관여하는 박스 투 박스 성향의 자원이다.
지난 2023-24시즌 스포르팅에서 프로 무대에 데뷔한 이후, 지난 시즌 사우스햄튼 유니폼을 입으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무대에 진출했다.

첫 시즌 사우스햄튼에서 강등을 겪은 페르난데스는 올 시즌을 앞두고 웨스트햄으로 이적했다. 그러나 웨스트햄마저 2부리그로 강등되면서 올여름 또다시 이적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에 따라 맨유를 비롯해 아스날, 레알 마드리드 등 빅클럽이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그중 맨유가 유력한 행선지로 거론됐다. 현재 맨유는 카세미루와의 결별 이후 미드필더 보강을 이번 여름 이적시장 최우선 과제로 선정했으며, 페르난데스 측과 개인 합의를 마친 후 웨스트햄과 이적료 조율을 진행하고 있다.

여기에 토트넘이 영입전에 동참했다. 올여름 이브 비수마가 팀을 떠나면서 중원 보강을 계획한 토트넘은 토날리를 주요 타깃으로 설정했으나,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의 요청에 따라 페르난데스의 상황도 주시하기 시작했다.
'디 애슬레틱'은 "데 제르비 토트넘 감독은 페르난데스의 영입을 밀어붙이고 있으며, 웨스트햄은 그의 이적료로 8000만 파운드(약 1620억원)를 책정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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