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류한준 기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수도권 원정 9연전의 마지막 상대를 만난다. 19일부터 21일까지 고척스카이돔에서 키움 히어로즈와 맞대결한다. 롯데는 이번 3연전 첫날 1군 엔트리를 조정했다.
외야수 4명이 서로 자리를 맞바꾼다. 베테랑이자 선수단 주장을 맡고 있는 전준우를 비롯해 장두성이 이날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두 선수를 대신해 김동현과 김동혁이 1군으로 왔다.
김태형 롯데 감독은 이날 경기에 앞서 현장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전준우의 1군 말소에 대해 "좀 더 재정비가 필요해보인다"고 얘기했다.
전준우는 지난 3일 올 시즌 개막 후 처음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가 재등록 기한이 된 열흘 후인 13일 1군 엔트리에 다시 이름을 올렸다. 그러나 일주일도 지나지 않은 가운데 퓨처스(2군)리그로 또 가게됐다.
전준우는 1군 재합류 이후에도 좀처럼 타격감을 끌어올리지 못했디. 1군 복귀전에서 2루타를 치긴 했지만 3경기에 출전해 타율 0.111(9타수 1안타)에 그쳤다.

장두성은 부상 관리 차원에서 제외다. 그는 전날(18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 경기에 앞서 타격 연습 도중 오른쪽 종아리에 타구를 맞는 바람에 타박상을 입었다.
김 감독은 "장두성은 이번 한 텀만 지나면 괜찮을 거로 본다"고 말했다. 김동현은 예비군 훈련을 마치고 이날 다시 팀으로 돌아왔다. 그는 예비군 훈련 특별 엔트리로 분류돼 동원 훈련 기간 1군에서 빠졌다.
김 감독은 "김동혁은 공격력이 괜찮다. 타격에선 꾸준히 기회를 줄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롯데는 전날 SSG전과 비교해 이날 선발 라인업에 큰 변화는 없다. 대타로 나왔던 노진혁이 이날은 지명타자 겸 7번 터순에 나오고 박건우가 두 경기 연속 선발 마스크를 쓴다.
류한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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