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마이크 잡는다 김요한, KBS N스포츠 배구해설위원진 합류

마이데일리
김요한이 배구해설위원으로 활동할 당시인 2020-21시즌 V-리그 현장 중계방송을 위해 이호근 KBS N스포츠 아나운서와 준비하고 있다./한국배구연맹(KOVO) 제공

[마이데일리 = 류한준 기자] 동갑내기(1985년생)인 박철우 우리카드 감독, 한살 어린 후배인 문성민 현대캐피탈 코치와 함께 현역 선수 시절 한국 남자배구를 대표하는 '거포 에이스'와 '미래'로 꼽힌 김요한 전 선수가 다시 마이크를 잡는다.

김요한은 2026-27시즌부터 V-리그 현장 중계방송에 합류한다. 그는 최근 KBS N스포츠 배구해설위원진에 참여하기로 결정했다. 김요한은 선수 은퇴 후 배구해설위원으로 활동한 경력이 있다.

2020년부터 2022년까지 두 시즌을 V-리그 현장에서 보냈다. 4년 만에 다시 마이크를 잡게 됐다. KBS N 스포츠는 오프시즌들어 권영민 전 한국전력 감독, 김세진 한국배구연맹(KOVO) 경기운영본부장의 해설진 합류를 결정했었다.

그런데 빈 자리가 났다. 김세진 본부장이 여자프로배구 페퍼저축은행을 인수한 SOOP의 초대 사령탑에 선임됐기 때문이다. KBS N 스포츠는 유경험자인 김요한에게 눈길을 돌렸고 양측 입장이 맞아 떨어진 셈.

김요한은 "다시 해설위원으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준 KBS N스포츠에 감사를 드린다"며 "(해설이) 처음은 아니기에 전보다 더 열심히 준비해 시청자와 팬들에게 도움이 되는 해설을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KB손해보험에서 뛴 김요한이 다시 마이크를 잡는다. 그는 2026-27시즌부터 KBS N스포츠 배구해설위원으로 합류한다./한국배구연맹(KOVO) 제공

그는 광주전자공고와 인하대를 나왔다. 인하대 재학 시절 세터 유광우(삼성화재)와 함께 당시 소속팀이 대학 무대 최강팀으로 자리하는데 핵심 역할을 했다.

징신 아웃사이드 히터와 아포짓을 겸했던 김요한은 문성민과 함께 대학생 재학 중 태극 마크를 달고 2006 도하아시안게임 대표팀 멤버로 선발돼 금메달을 획득했다.

2007-08시즌 신인 드래프트에서 LIG손해보험(현 KB손해보험)으로부터 전체 1순위 지명을 받으며 V-리그에 데뷔했다. 그는 2017년까지 KB손해보험에서 뛰었고 트레이드를 통해 OK저축은행으로 이적했고 2018-19시즌을 마치고 선수 은퇴했다.

V-리그 개인 통산 성적은 343경기(1178세트)에 나와 4252득점 공격종합성공률 50.42%다. 한편 V-리그에는 동명이인 선수가 뛰고 있다. 삼성화재 왼손잡이 아포짓 김요한이다.

류한준 기자 [email protected]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lert

댓글 쓰기 제목 다시 마이크 잡는다 김요한, KBS N스포츠 배구해설위원진 합류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