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배우 양정아가 모친상을 당했다.
19일 양정아의 어머니 최정옥 씨가 별세했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2호실에 마련됐으며, 양정아는 상주로서 빈소를 지키고 있다.
발인은 오는 21일 오전 6시 40분 엄수되며, 장지는 경기도 용인천주교묘원이다.
이번 비보는 양정아가 방송을 통해 어머니를 향한 애틋한 마음을 전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앞서 양정아는 지난 10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 출연해 어머니의 투병 사실을 털어놓은 바 있다.
당시 양정아는 "작년 12월 어머니가 허리 골절로 입원하신 뒤 생활이 멈춘 것 같다"며 "주중에는 내가, 주말에는 동생이 간병했고 지금은 간병인의 도움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금방 퇴원하실 줄 알았는데 벌써 7개월째 병원에 계신다"며 "단 5분이라도 엄마와 눈을 마주치고 이야기하고 싶다. 엄마가 내 이름을 불러주고 함께 밥을 먹던 시간이 너무 그립다"고 눈물을 흘렸다.
특히 "함께 대화하는 것이 소원"이라고 절절한 심정을 전했던 만큼 방송 이후 불과 열흘도 채 지나지 않아 전해진 비보는 많은 이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양정아는 1993년 MBC 22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드라마 '우리들의 천국', '서울의 달', 'M', '종합병원', '학교2', '엄마가 뿔났다', '아내의 반란', '넝쿨째 굴러온 당신', '언니는 살아있다!', '용감무쌍 용수정'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꾸준히 사랑받아 왔다.
또한 '골드미스가 간다', '미운 우리 새끼' 등 예능에서도 솔직하고 소탈한 매력을 보여주며 시청자들과 만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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