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술 마시다 테스트기 두 줄 확인"…'명예 영국인' 백진경, 3년 난임 끝 임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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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개그우먼 신기루의 유튜브 채널 ‘뭐든하기루’에 게재된 영상에서 백진경은 중식 한 상을 마주하고 오랜 난임 끝에 찾아온 아이에 대한 이야기를 유쾌하게 풀어냈다./유튜브 ‘뭐든하기루’

[마이데일리 = 서기찬 기자] 유튜브 채널 ‘명예 영국인 world’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크리에이터 백진경이 3년 동안의 난임 끝에 임신하게 된 극적인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지난 17일 개그우먼 신기루의 유튜브 채널 ‘뭐든하기루’에 게재된 영상에서 백진경은 중식 한 상을 마주하고 오랜 난임 끝에 찾아온 아이에 대한 이야기를 유쾌하게 풀어냈다.

최근 개인 계정을 통해 임신 14주 차라는 사실과 초음파 사진을 공개했던 그녀는 이날 영상에서 예상치 못했던 임신 확인 순간을 생생하게 전했다.

백진경은 “우리는 3년 동안 난임이었다. 시도를 했지만 아이가 생기지 않았었다”며 오랜 시간 임신이 되지 않아 이번에도 전혀 기대하지 않고 있었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저는 임신한 지 전혀 생각을 못 하고 낮술을 많이 마셨었다. 그리고 집에 가서 테스트를 했는데 두 줄이 나와서 너무 놀랐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튜브 채널 ‘명예 영국인 world’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크리에이터 백진경이 3년 동안의 난임 끝에 임신하게 된 극적인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유튜브 채널 ‘뭐든하기루’

갑작스러운 소식에 너무 놀란 나머지 “처음 보고 정신이 나갔다”는 그녀는 “남편과 파티도 하고 싶었는데, 정말 놀라면 아무것도 안되더라”며 당시의 얼떨떨하면서도 벅찼던 감정을 돌이켜봤다.

독특한 임신 시점도 눈길을 끌었다. 백진경은 한국에서 3개월 동안 촬영을 마친 뒤 영국으로 돌아간 당일에 아이가 생겼다며, “그 당시에 남편과 제가 동시에 한 말이 ‘우리 임신될 것 같아’였다”고 전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현재 입덧 없이 건강한 상태라는 백진경은 아이의 성별이 딸이라고 밝히면서도 “아직 현실감이 없다. 그래서 아직 욕도 한다”고 솔직한 소감을 밝혔다.

이에 신기루가 태교를 걱정하자 백진경은 “언니 보면서 태교하면 된다. 언니 닮은 떡두꺼비 같은 딸이 나올거다”라고 농담을 던졌고, 신기루는 “떡두꺼비는 남자한테 쓰는 말”이라고 받아쳐 현장을 폭소케 했다.

한편, 46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백진경의 출산 예정일은 오는 12월 8일이다. 그녀는 임신 이후의 활동 방향에 대해 “(임신) 이후에도 가족 채널이나 육아 채널로 바꿀 생각은 없다”고 확고한 소신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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