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박성규 기자] LG CNS가 두산과 손잡고 인공지능 전환(AX)과 로봇 전환(RX), 데이터센터, 클라우드 분야 협력에 나선다. 양사 기술 역량을 결합해 제조와 인프라, 물류 등 신사업 영역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구상이다.
19일 LG CNS는 전날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 본사에서 두산과 ‘AX·RX·데이터센터 및 클라우드 등 신사업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현신균 LG CNS 사장과 유승우 두산 사장 등 양사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
양사는 협약 체결일로부터 1개월 이내에 사업협력추진체를 구성하고 세부 운영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협력 분야는 AI와 로봇, 데이터센터, 클라우드, 제조 AX, 친환경 물류 등으로 넓다.
AX 분야에서는 LG CNS의 기업용 에이전틱AI 플랫폼 ‘에이전틱웍스’를 기반으로 두산의 에이전틱AI 경쟁력 강화 방안을 마련한다. 양사는 이를 바탕으로 두산의 AI 사업 로드맵도 함께 수립할 예정이다.
로봇 전환 분야 협력도 검토한다. 양사는 제조 현장과 산업 현장에서 로봇을 활용한 업무 자동화와 운영 효율화 가능성을 살펴볼 계획이다.
데이터센터와 클라우드 분야에서는 LG CNS의 클라우드·데이터센터 기술력을 활용해 두산의 IT 인프라를 고도화한다. 동시에 두산의 수소연료전지를 LG CNS 데이터센터 사업에 도입하는 방안도 협의한다.
제조 AX도 주요 협력 대상이다. 양사는 디지털트윈 기술을 활용해 제조 설비 생애주기 전반의 효율을 높이는 방안을 추진한다. 친환경 모빌리티를 활용한 물류 사업 협력도 검토한다.
현신균 LG CNS 사장은 “LG CNS가 보유한 AX·RX 역량을 두산의 기술력과 결합해 시너지 효과를 내겠다”며 “제조 현장의 AI 설비 예측부터 로봇을 활용한 산업 혁신까지 실제 사업화로 이어지는 협력 성과를 빠르게 만들어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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