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트경제] 신한은행이 대학생들을 겨냥해 내놓은 해외 특화 학생증 카드가 시장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청년층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비대면 편의성 개선과 실무적인 금융 혜택이 맞아떨어진 결과다.
신한은행은 전 세계에서 통용되는 대학생 대상 신용·체크카드인 ‘신한 ISIC 국제학생증’의 올해 상반기 발급 실적이 1만장을 넘어섰다고 19일 밝혔다. 이 학생증은 지구촌 113개국에서 학생 신분을 증명할 수 있는 수단으로 해외 유학과 어학연수, 교환학생 프로그램이나 배낭여행을 떠나는 대학생들에게 필수 자재로 꼽힌다. 전 세계 15만여개에 달하는 제휴처에서 다채로운 할인 혜택도 지원한다.
헤이영캠퍼스 연계 전략…발급 장벽 대폭 낮춰
신한은행은 모바일 대학 생활 플랫폼인 ‘헤이영캠퍼스’를 앞세워 대학생들과의 접점을 공격적으로 넓혀왔다. 통합 앱인 ‘신한 슈퍼SOL’을 통한 비대면 발급 프로세스를 구축하는 동시에 대학교 인근 영업점 점포를 즉시 발급 거점으로 활용하며 접근성을 대폭 끌어올렸다. 특히 올해 상반기에는 인증 비용을 전액 지원하는 대상 대학교를 142개로 확대해 학생들의 비용 부담을 덜어준 점이 실적 견인의 주춧돌이 됐다. 금융 거래를 처음 시작하는 청년층을 선제적으로 유치해 중장기 고객 기반을 다지겠다는 구상이다.
해당 카드는 신한은행의 대표 여행 특화 상품인 ‘SOL트래블 체크카드’ 시스템을 기반으로 설계됐다. 이에 따라 국제학생증이 자체 보유한 글로벌 할인 혜택은 물론이고 환전 수수료 우대, 해외 가맹점 결제 및 해외 ATM 출금 수수료 면제 등 파격적인 금융 혜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비대면 신청부터 현장 즉시 발급까지 원스톱 지원
소비자들은 신한 슈퍼SOL 앱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비대면으로 발급을 신청해 우편으로 수령할 수 있다. 보다 빠른 발급을 원하는 이들을 위해 한양대학교지점을 비롯한 전국 9개 주요 대학가 영업점 및 출장소에서는 방문 당일 현장에서 즉시 카드를 뽑아주는 서비스도 제공 중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누적 발급 1만장 돌파는 대학생 중심의 맞춤형 플랫폼 운영과 모바일 신청 편의성을 고도화한 결과물"이라며 "미래 주요 고객인 대학생들의 금융 및 캠퍼스 생활에 실질적인 보탬이 되는 특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늘려가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헤이영캠퍼스 앱을 통해 모바일 학생증 기능과 전자출결, 학사 일정 공지 등 대학 생활 전반을 아우르는 디지털 환경을 선도하고 있다.
Copyright ⓒ 포인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