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여전히 최고의 옵션, 큰 변화 없을 것"...美 매체 홍명보호 '선발 라인업' 전망! 체코전과 동일→멕시코와 '접전' 예상 [한국 멕시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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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12일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체코와의 A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2-1로 승리했다. 경기 전 사진 촬영을 하고 있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선수단./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홍명보호가 멕시코전에서 지난 체코전과 동일한 선발 라인업을 가동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19일 오전 10시(이하 한국시각) 멕시코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멕시코를 상대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 A조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

대표팀은 지난 12일 치러진 체코와의 조별리그 1차전에서 2-1 역전승을 거뒀다. 당시 후반 14분 크레이치에게 선제 실점을 허용했으나, 후반 22분 황인범의 동점골과 후반 35분 오현규의 결승골로 승리를 챙겼다.

이 승리로 대표팀은 남아프리카공화국을 2-0으로 꺾은 멕시코에 이어 조 2위에 위치했으며, 지난 2010 남아공 월드컵 이후 16년 만에 본선 첫 경기 승리를 기록하게 됐다.

이번 멕시코전은 사실상 조 1위를 판가름할 분수령이다. 이번 대회 조별리그는 승점이 같을 경우 상대 전적을 우선해 순위를 가린다. 현재 한국은 체코에, 멕시코는 남아공에 각각 우위를 점했다.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12일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체코와의 A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2-1로 승리했다. 승리 후 기뻐하고 있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선수단./게티이미지코리아

대표팀이 이번 경기에서 최소 무승부만 확보해도 32강 토너먼트 진출을 확정 지을 수 있다. 이번 대회부터 참가국이 48개국으로 확대되면서 각 조 3위 중 상위 8개국까지 32강에 오를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대표팀은 조 1위 통과를 목표로 설정했다.

경기를 앞두고 외신의 라인업 분석이 공개됐다. 미국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는 한국이 체코전 선발 명단을 그대로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매체는 "홍명보 감독은 어려운 경기를 앞두고 승리 공식을 굳이 바꾸려 하지 않는 만큼, 한국은 체코를 꺾었던 선발 라인업에서 큰 변화를 주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19일 오전 10시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멕시코를 상대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A조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 미국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는 한국이 체코전과 동일한 라인업을 가동할 것이라고 예상했다./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 제공

이어 "첫 경기에서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주장 손흥민은 여전히 한국 최고의 공격 옵션이며, 결승골을 넣었던 오현규는 또다시 교체 선수로 투입되는 역할에 만족해야 할 것"이라며 "멕시코는 체코전에서 멋진 골과 도움을 기록한 황인범을 특별히 경계해야 하며, 손흥민 뒤에서 공격을 조율하는 이강인과 이재성도 주시해야 할 대상"이라고 보도했다.

더불어 매체는 양 팀이 팽팽한 접전을 벌일 것으로 관측했다. 매체는 "멕시코와 한국은 연승을 목표로 하고 있다. 양 팀의 전력 차이가 미미하다. 긴장감 넘치면서도 공격적인 경기가 펼쳐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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