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호 '대형' 호재! '멕시코전 퇴장 MF' 3경기 출전 정지 징계, 한국과의 조별리그 3차전 결장...남아공 '항소' 준비 [2026WC]

마이데일리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12일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체코와의 A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2-1로 승리했다. 승리 후 기뻐하고 있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선수단./게티이미지코리아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12일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체코와의 A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2-1로 승리했다. 경기 전 사진 촬영을 하고 있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선수단./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조별리그 경쟁 상대인 남아프리카공화국에 전력 공백이 발생했다. 템바 즈와네가 멕시코전 퇴장 여파로 인해 3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

글로벌 매체 'ESPN'은 18일(이하 한국시각) "남아공 공격형 미드필더 즈와네가 멕시코전 퇴장으로 인해 국제축구연맹(FIFA) 징계위원회로부터 3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남아공은 지난 12일 멕시코시티 멕시코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멕시코와의 '2026 FIFA 북중미월드컵' A조 조별리그 개막전 경기에서 0-2로 패했다.

당시 경기에서 남아공은 전반 9분 만에 훌리안 키뇨네스에게 선제골을 허용하며 끌려갔다. 이어 후반 4분에는 스페펠로 시톨레가 명백한 득점 기회 저지 파울을 범해 퇴장당하면서 수적 열세에 놓였다. 남아공은 후반 22분 라울 히메네스에게 추가 골까지 실점했다.

남아공은 지난 12일 멕시코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멕시코와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 A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0-2로 패배했다. 남아공의 템바 즈와네는 다이렉트 퇴장으로 인해 3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게티이미지코리아

남아공의 퇴장 악재는 후반 막판에도 이어졌다. 후반 39분 볼 경합 과정을 전개하던 즈와네가 멕시코의 로베르토 알바라도의 얼굴 부위를 팔로 가격하면서 다이렉트 레드카드를 받았다.

결국 남아공은 개막전에서 0-2 완패를 당한 데 이어, 한 경기에서 두 명의 선수가 퇴장 조치되는 결과로 조별리그 운영에 차질을 빚게 됐다.

특히 즈와네에게 내려진 3경기 출전 정지 조치가 치명적이다. 매체에 따르면 레드카드에 따른 기본 수위의 징계는 1경기 출전 정지이지만, 사후 조사를 진행한 FIFA 징계위원회는 해당 경합 장면을 심각한 반칙 행위로 규정하고 2경기 출전 정지 처분을 추가로 부과했다.

남아공은 지난 12일 멕시코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멕시코와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 A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0-2로 패배했다. 남아공의 템바 즈와네는 다이렉트 퇴장으로 인해 3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게티이미지코리아

이번 징계가 그대로 유지될 경우 즈와네는 조별리그 잔여 일정에 나설 수 없다. 이에 따라 오는 25일 몬테레이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과의 A조 조별리그 최종 3차전 맞대결에도 결장이 확정됐다.

다만 남아공 측은 해당 처분에 대해 이의 제기를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위고 브루스 남아공 축구대표팀 감독은 첫 경기 종료 후 "두 번째 퇴장은 논의해볼 수 있다. 멕시코 선수가 우리 선수를 막고 있었다. 나는 퇴장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퇴장을 주기에는 너무 약한 장면이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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