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78억 거포 드디어 1군 컴백→7번 1루수 선발 출격... 사령탑은 무엇을 기대하나 "팀에 장타가 필요해" [MD잠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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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 개막전 행사에서 입장하며 동료들과 하이파이브하는 양석환./두산 베어스

[마이데일리 = 잠실 심혜진 기자] 두산 베어스 양석환이 돌아왔다.

두산은 1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KT 위즈와 경기를 갖는다.

이날 경기에 앞서 엔트리 변화가 있다. 양석환과 우완 투수 김정우가 콜업됐고, 최승용과 강승호가 말소됐다.

마침내 양석환이 돌아왔다. 지난 2021년 트레이드를 통해 LG에서 두산으로 이적한 양석환은 2023시즌을 마친 후 FA를 선언했다. 두산과 4+2년 최대 78억원에 계약했다.

계약 첫 해는 아쉬웠다. 72경기 타율 0.248 8홈런 31타점에 그쳤다. 특히 후반기에는 부상과 부진으로 신음했다. 2년차인 올해 절치부심했지만 생각대로 성적이 나오지 않고 있다. 올 시즌 27경기 출전해 타율 0.205 1홈런 6타점에 그쳤다. 긴 타격 부진을 보인 끝에 지난 5월 4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약 한 달여가 지난 뒤인 이날 콜업됐다. 2군에서는 20경기 타율 0.203 3홈런 16타점을 마크했다. 최근 3경기서 4안타를 몰아치며 조금은 나아진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바로 스타팅으로 나선다. 두산은 박찬호(유격수)-조수행(중견수)-카메론(우익수)-양의지(포수)-김인태(지명타자)-류승민(좌익수)-양석환(1루수)-안재석(3루수)-이유찬(2루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짰다.

경기 전 만난 김원형 감독은 "2군에서 좋아졌다. 그러면 바로 선발로 써야 한다. 경기력이 많이 좋다고 하더라"라고 콜업 이유를 밝혔다.

이어 "석환이의 장점은 장타를 칠 수 있는 부분이다. 최근 경기력이 나쁘지 않았는데 장타가 팀에 필요하다. 그런 부분에서 기대를 하고 있다"고 눈을 반짝였다.

두산 김원형 감독이 선수들을 보고 미소 짓고 있다./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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