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물류비 부담 덜어준다"…충남 예산군, 농공단지 입주기업 최대 500만원 지원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충남 예산군이 농공단지 입주기업의 물류비 부담을 완화하고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물류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2026년 농공단지 입주기업 물류비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오는 6월30일까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원자재와 제품 운송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용 부담을 줄여 기업의 경영 안정을 돕고 지역 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사업 공고일 기준 12개월 이전부터 관내 농공단지에 공장을 등록하고 정상 가동 중인 제조업체다.

지원 항목은 화물차 운임비를 포함한 운반비를 비롯해 택배비, 운송차량 유류비, 통행료 등 물류 관련 비용이며, 심사 결과에 따라 업체당 최대 500만원까지 차등 지원된다. 군은 △2025년도 확정 표준재무제표를 기준으로 한 매출 규모 및 물류비 지출 현황 △4대 사회보험 가입자 명부 기준 고용 규모 △공장 운영 기간 등을 종합 평가해 지원 대상을 선정할 계획이다.

특히, 상시근로자 가운데 예산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근로자 비율이 50% 이상인 기업에는 가점을 부여해 지역 고용 창출 효과도 함께 유도할 방침이다.

예산군은 지난 2023년부터 해당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물류비 부담이 상대적으로 큰 중소 제조업체들의 경영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군은 이번 지원사업이 기업 운영 비용 절감은 물론 지역 내 투자환경 개선과 일자리 창출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올해로 4년째를 맞은 농공단지 입주기업 물류비 지원사업이 기업들의 물류 부담을 줄이고 경영 안정에 실질적인 보탬이 되고 있다"며 "기업하기 좋은 예산군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많은 기업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사업 신청은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 '보탬e'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예산군청 누리집 고시·공고란 또는 경제과 기업지원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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