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고와 헌신 감사드려요" 해군 장병 사직구장 찾는다 롯데 23~25일 홈 3연전 '밀리터리 데이'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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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는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NC 다이노스와 홈 경기를 밀리터리 데이로 지정, 관련 행사를 치른다. 롯데 선수들이 현충일이던 지난 6일 홈 경기 전 밀리터리 유니폼을 착용하고 묵념을 올리고 있다./롯데 자이언츠 제공

[마이데일리 = 류한준 기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의미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롯데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NC 다이노스와 사직구장에서 주중 홈 3연전을 치른다.

롯데 구단은 이번 홈 3연전 기간을 '밀리터리 시리즈'로 지정했다. 구단은 3연전 마지막 날인 25일은 '해군작전사령부 매치데이'로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롯데 선수들은 이번 시리즈 기간 해군 하정복을 모티브로 디자인한 밀리터리 유니폼을 착용하고 그라운드로 나설 예정이다. 호국보훈의 달을 기리는 시구와 시타 행사도 마련했다.

24일에는 해군 최초 여군 주임원사 황지현 원사(진)와 골수 기증을 통해 생명 나눔을 실천한 부산기지방호전대 강정학 상사가 각각 시구와 시타를 맡는다.

롯데 자이언츠는 해군 장병들을 초청하는 밀리터리 데이 행사는 오는 23~25일 열리는 NC 다이노스와 주중 홈 3연전 기간에 맞춰 진행한다./롯데 자이언츠 제공

롯데 자이언츠는 오는 25일 열리는 NC 다이노스와 홈 경기를 '해군작전사령부 매치데이'로 지정해 관련 행사를 연다./롯데 자이언츠 제공

'해군작전사령부 매치데이'기도한 25일에는 경기 전 사직구장 광장에서 해군 홍보 부스가 운영된다. 그라운드에서는 해군작전사령부 태권도병들이 직접 품새와 격파 퍼포먼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당일 경기 시작을 앞두고 제5기뢰상륙전단 천왕봉함에서 근무 중인 조서윤 중사와 아버지인 해병대 326기 전역자 조용훈 씨가 시구와 시타자로 나선다. 구단은 "조서윤 중사의 할아버지는 6·25전쟁 당시 대한해협 해전에 참전했던 故 조경규 씨로 3대째 군인의 길을 걷고 있는 가족"이라고 소개했다.

구단은 지난 2016년 해군작전사령부와 협약을 체결한 이후 매년 국군 장병 복지 증진을 위한 야구 관람을 지원하고 있다. 2023년부터는 롯데지주와 함께 지원을 더욱 확대했고 장병들에게 티켓과 특별 간식을 제공하고 있다.

류한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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