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간 김흥국, 근황 포착…정작 경기장에는 안 간다,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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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흥국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가수 김흥국이 멕시코 과달라하라 현지에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월드컵 승리를 위한 응원전을 이끌고 있다.

김흥국은 오는 19일 펼쳐지는 멕시코전과 관련해 현지 경기장을 직접 찾는 대신, 해병대 후배가 운영하는 현지 식당에서 대형 스크린을 통해 교민들과 함께 태극기를 흔들며 대대적인 합동 응원을 펼치기로 결정했다고 현지에서 소식을 전해왔다.

그는 “첫 경기였던 체코전 승리 이후 현지 교민 사회의 분위기가 그야말로 폭발적이다. 멕시코의 경기 개최 도시 이름을 들으니 골이 많이 터지기를 바라는 마음에 ‘꼴달라하라’라는 말이 절로 떠올랐다”라며 재치 있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축구 열기는 뜨겁지만 막상 경기 티켓을 구하지 못해 발을 동동 구르는 교민들이 많다. 이번 경기만큼은 티켓을 구하지 못한 분들과 식당에 모여 다 함께 목청이 터져라 응원전을 펼치며 승리의 열망을 더하겠다”고 남다른 포부를 드러냈다.

앞서 지난 10일 홀로 북중미 월드컵 응원을 위해 외로운 원정길에 올랐던 김흥국은 첫 경기였던 체코전 당시에도 현지 교민들과 합심해 열정적인 응원을 주도하며 대표팀의 승리에 힘을 보탠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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