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한소희 기자] 방송인 박지윤이 미국으로 떠난 딸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박지윤은 지난 17일 자신의 SNS에 딸의 출국 과정을 담은 영상을 공개하며 "겨우 6주인데도 처음 오랫동안 떨어져 지내는 거라 괜히 호들갑을 떨게 된다"고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이어 "처음엔 엄마 등골빼고 가는거라 머리가 복잡했는데 정신없는 와중에도 중심 잘 잡고 자기할일 혼자 잘하는게 다 제복인거 같고 감사하기만 하네요"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잘 다녀와, 내 딸"이라는 짧은 응원으로 애정을 표현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미국 연수를 앞두고 짐을 챙기는 딸의 모습부터 공항에서 배웅하는 가족들의 모습까지 담겼다. 박지윤은 출국 전까지 딸 곁을 지키며 따뜻한 응원을 보냈고, 딸 역시 밝은 표정으로 인사를 나누며 비행기에 올랐다.
특히 박지윤은 "하버드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을 보며 한때 미국 유학에 대한 로망이 있었는데 아버지가 보내주지 않았다"며 "아빠 왜 그랬어"라고 농담을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그는 "미국 가기 전 챙길 일이 너무 많다"며 병원 진료부터 식사 준비까지 딸의 출국을 앞두고 분주한 일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박지윤의 딸은 지난해 한국국제학교(KIS) 제주캠퍼스 중등 과정을 마친 뒤 현재 고등학교에 재학 중이며, 의대 진학을 목표로 학업에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박지윤은 KBS 아나운서 동기 출신 최동석과 2009년 결혼해 1남 1녀를 두었으나 2023년 파경을 맞았다. 현재 자녀들의 양육권과 친권은 박지윤이 보유하고 있으며, 최동석은 면접교섭권을 통해 자녀들과 만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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