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도형 기자] 가수 임창정이 넷째 아들 임준재의 첫 오디션 합격 소식을 전하며 뭉클한 부성애를 드러냈다.
임창정은 17일 자신의 SNS를 통해 임준재의 근황을 공개하며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임준재는 '2026 예술의전당 음악영재아카데미 54기 신입생 선발 오디션'에 최종 합격했다.
그는 '준재가 엄마 손 잡고 조용히 다녀온 예술의전당 첫 오디션. 돈 벌기 바쁘다는 핑계로 나는 옆에서 챙기지도 못하고 다녀온 줄도 몰랐는데 오늘 소식이 참 기쁘다'라고 밝혔다.
이어 '콩쿠르장에서 받아온 종이 심사평을 이리저리 고쳐보며 수없이 건반 앞에 앉아 있던 혼자만의 시간들. 앞으로도 그런 시간들이 셀 수 없겠지'라며 아들의 노력을 떠올렸다.
임창정은 어린 나이에 낭만곡의 감정을 이해하기 어려워 눈물을 흘리며 속상해하던 아들의 모습도 언급했다. 그는 '옆에서 손짓, 몸짓, 발짓까지 더해가며 이해시키고 연습시키는 아내의 모습도 함께 스친다. 오랜 시간 칭찬해 주면서 제일 애쓰신 피아노 선생님까지 떠오른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무엇보다 '늘 음악을 즐기는 마음을 지켜줘서 고맙다. 시간이 흐를수록 너만의 음악적 표현이 더 깊고 짙어지길 바란다'며 아들을 향한 진심 어린 응원을 보냈다.
한편, 임창정은 2017년, 세 아들을 둔 상황에서 18세 연하 서하얀과 재혼했다. 이후 서하얀은 임창정과 두 아들을 출산, 전처 사이의 세 아들까지 슬하에 다섯 아들을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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