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 수가' 토트넘 초비상! '잔류 1등 공신' 놓칠 위기…친정팀이 영입전 참전 "조항 발동 안 한 것 후회할지 지켜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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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문도 데포르티보'에 따르면 스포르팅 CP가 주앙 팔리냐 영입을 노린다.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스포르팅 CP가 주앙 팔리냐(바이에른 뮌헨) 영입을 노린다. 토트넘에 좋지 않은 소식이다.

팔리냐는 지난 시즌을 앞두고 풀럼에서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했다. 하지만 바이에른 뮌헨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고 2025년 8월 토트넘으로 임대됐다.

잉글랜드 무대로 돌아온 팔리냐는 45경기 7골 3도움을 기록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특히, 에버턴과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최종전에서 결승골을 터뜨리며 토트넘의 잔류를 이끌었다.

토트넘은 2600만 파운드(약 530억 원)에 팔리냐를 영입할 수 있는 옵션을 보유하고 있었다. 하지만 이를 발동하지 않았다. 더 싼 가격에 데려오기 위함이었다.

하지만 쉽게 영입할 수 있는 기회를 포기하며 영입전을 펼치게 됐다. 스페인 '문도 데포르티보'에 따르면 스포르팅이 팔리냐의 복귀를 바라고 있다.

팔리냐는 스포르팅 유스 출신이다. 스포르팅에서 95경기에 출전해 7골을 기록했다. 스포르팅 측은 주장 모르텐 율만의 이탈을 대비해 팔리냐를 영입할 생각이다. 율만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관심을 받고 있다.

영국 '기브미스포츠'는 "결과적으로 토트넘이 영입 경쟁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지, 아니면 바이에른 뮌헨과의 기존 계약에 있던 바이아웃 조항을 발동하지 않은 것을 후회하게 될지는 지켜봐야 한다"고 했다.

스페인 '문도 데포르티보'에 따르면 스포르팅 CP가 주앙 팔리냐 영입을 노린다. /게티이미지코리아

'기브미스포츠'는 팔리냐가 올 시즌 토트넘에서 좋은 활약을 펼친 것은 사실이지만, 더 나은 경기력을 제공할 수 있는 선수를 영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매체는 "팔리냐가 시즌 막판 토트넘이 처했던 위기 상황에서 팀을 구해내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는 점은 부인할 수 없으며, 그렇기 때문에 많은 팬들이 이 미드필더가 보여준 열정과 결단력을 좋아했다"고 전했다.

다만 "그의 수비적인 퀄리티는 유용할 수 있지만, 토트넘은 수비 라인으로부터 공을 이어받을 때 더 높은 퀄리티를 제공할 수 있는 선수들로 미드필더진을 완전히 개편해야 한다"며 "팔리냐를 놓치는 것은 한 부문에서 타격이 될 수 있지만, 또 다른 방식, 즉 운동 능력보다는 퀄리티에 더 초점을 맞춘 스쿼드 재건의 기회가 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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