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숙, 제주도 시장 계산 오류 잡아내…현지인도 놀란 바가지 물가 [묵고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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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숙이 제주도 시장에서 계산 오류를 바로 잡았다. / 유튜브 '김현숙의 묵고살자'

[마이데일리 = 문지현 기자] 배우 김현숙이 아들과 함께 제주 동문시장에 나와 장을 봤다.

최근 유튜브 '김현숙의 묵고살자'에서 '시장 플랙스? 아들 주전부리 사 주다 멘탈 나간 현숙. 푸짐한 K클라스 밥상으로 회복 완!'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 김현숙은 아들과 함께 시장을 구경하던 중 다양한 먹거리에 시선을 빼앗겼다.

과일이 들어있는 찹쌀떡을 발견한 김현숙의 아들은 사달라고 졸랐고 세 개를 고르는 아들을 보고 김현숙은 당황했다. 관광객들이 몰려 정신없는 사이 김현숙은 점원에게 얼마냐고 물어봤고 점원은 "2만 4천 원이다"라고 답했다. 가격을 듣고 놀란 김현숙은 "아니! 딸기 찹쌀떡 하나에…"라고 말하며 메뉴판을 보고 계산을 했다.

김현숙은 계산 오류를 잡아냈고 아들에게 "계산 잘 해야 한다"라고 정색하며 말했다. 직원은 서둘러 "2만 2천 원이다"라고 말해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김현숙은 가게를 나오며 "정신 바짝 차려야 한다"라고 교육했다.

찹쌀떡을 받은 김현숙의 아들은 다른 먹거리를 찾아 빠르게 사라졌고 김현숙은 당황하며 뒤를 쫓기 바빴다. 탕후루가 먹고 싶다던 아들은 찾아 헤맸고 탕후루 가게가 없어져 아쉬워했다. 제주 애플망고가 먹고 싶다던 아들을 위해 김현숙은 시식을 했다.

1kg에 4만 원짜리를 고른 그는 3개밖에 안 담기는 것을 보고 제주도 물가에 놀라워했다. 가게 사장님은 "저번에 바닷가에서 낚시도 하고 그러지 않았나"라고 물었고 김현숙은 "맞다. 저번에도 어느 분이 '바닷가에서 낚시도 하지 않았어요?' 하니까 아들이 '아 그건 이혼하기 전에'라고 하더라"라고 말했고 이를 들은 아들은 "맞잖아"라고 쿨하게 답했다.

시장을 나오는 길에 김현숙의 아들은 또 다른 찹쌀떡을 원했고 김현숙은 지갑을 열었다. 그는 "현금 20만 원 어디로 갔니…카드가 나온다 이제. 여기서 그냥 그 정도 현금 쓰면 될 줄 알았는데 턱도 없다. 내가 정말 이런 거 사느라고 돈을 소비하는 건 처음 보지 않나? 아들 있으니까 이렇게 된다"라며 현타 섞인 웃음을 지었다.

김현숙이 제주도 시장에서 주전부리로 20만 원 넘는 돈을 써 눈길을 끌었다. / 유튜브 '김현숙의 묵고살자'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엄마 주머니에서 돈이 샘솟는 줄 아는 자식들", "귀여워요", "아직도 아기 같다", "먹고 싶은 거 다 사주고 싶은 엄마의 마음", "망고 3개 4만 원 너무 비싸다", "든든한 아들이다", "어린 시절 엄마랑 시장 가던 기억이 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현숙은 지난 2014년 비연예인과 결혼 후 슬하에 아들 한 명을 뒀다. 그러나 2010년 이혼 소식을 전한 후 아들은 현재 필리핀에서 유학 중이며 김현숙은 홀로 제주도에서 생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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