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잠실 김경현 기자] '케릴라' 안현민(KT 위즈)이 부상 복귀전서 인상적인 활약을 남기고 조기 퇴근했다.
안현민은 16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3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62일 만에 귀환이다. 안현민은 앞서 4월 15일 NC 다이노스전 경기 도중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다. 생각보다 부상이 심했기에 2달가량 재활에 치중했다.
복귀전부터 수비로 나섰다. 경기 전 이강철 감독은 "수비로 바로 나가도 할 수 있다고 하더라"라면서 "장성우도 써야 하고 김민혁도 써야 한다. 수비를 나가야 한 명을 살리지 않나"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다만 오래 출전하지 않을 것이라 못 박았다. 이강철 감독은 "5~6이닝 정도? 풀로는 안 된다"라면서 "초반에 공격적으로 가고 이기면 후반에 빼겠다"고 했다. 승패에 상관없이 무리시키지 않겠다고 확언했다.

첫 타석 3루수 뜬공으로 타격감을 조율한 안현민은 1사 2, 3루에서 3루수 땅볼을 쳤다. 이때 3루 주자 권동진이 홈인, 복귀전 첫 타점의 맛을 봤다.
곧바로 안타가 나왔다. 5회 1사 1, 3루에서 깔끔한 좌전 안타를 신고, 3루 주자 최원준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곧바로 대주자 안치영과 교체, 안현민은 이날 임무를 마쳤다.
한편 경기는 KT가 6-1로 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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