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밀크티 ‘차지’, 한 달 반 만에 벌써 6호점…내달 신세계 강남도 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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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지 건대점. /차지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중국 프리미엄 밀크티 브랜드 차지(CHAGEE)가 국내 진출 한 달 반 만에 매장을 6곳으로 늘리며 빠른 확장에 나섰다.

차지는 오는 19일 서울 건대입구에 국내 6번째 직영 매장을 연다고 16일 밝혔다.

차지는 지난 4월 30일 강남 플래그십 스토어를 비롯해 용산, 신촌 등 3개 매장을 동시에 오픈하며 국내 시장에 진출했다. 이후 역삼점과 시청점을 잇달아 선보이며 출점 속도를 높이고 있다.

내달에는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스위트파크’ 입점도 앞두고 있다. 현재 매장 공사가 진행 중이며, 백화점 핵심 상권 공략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차지는 초기부터 임대료가 높고 유동인구가 집중된 핵심 상권에 대형 매장을 내는 ‘하이엔드 출점 전략’을 택했다. 직영 매장을 중심으로 브랜드 경험과 품질 관리 수준을 유지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번에 문을 여는 건대점은 2·7호선이 교차하는 건대입구역 인근에 자리한다. 대학가와 상업시설이 밀집한 입지를 바탕으로 젊은 소비층 공략에 집중할 계획이다.

제품 경쟁력도 차별화 요소로 꼽힌다. 차지는 파우더 대신 찻잎과 유제품을 사용한 음료를 내세우며 5000~6000원대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다.

실제 서울 주요 매장에서는 평일 낮에도 대기 줄이 이어지는 등 초기 흥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

김좌현 차지코리아 대표는 “건대점 오픈을 통해 서울 동부권 고객에게 프리미엄 티 경험을 선보일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요 상권 중심으로 매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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