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과달라하라] '변호사 이어 보험설계사?'...'조 1위 두고 격돌' 한국vs멕시코 심판진 공개, 특이 이력 계속→레드카드 '44장' 꺼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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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축구연맹(FIFA)은 16일 공식 채널을 통해 한국과 멕시코 경기의 심판진을 공개했다. 우루과이 출신 구스타보 테헤라가 주심으로 경기를 관장한다./FIFA 제공

[마이데일리 = 과달라하라(멕시코) 최병진 기자] 한국과 멕시코전의 주심이 공개됐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오는 19일 오전 10시(이하 한국시각) 멕시코 할리스코주 과달라하라 인근 사포판의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멕시코와 2026 북중미 월드컵 A조 2차전을 갖는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16일 공식 채널을 통해 한국과 멕시코 경기의 심판진을 공개했다. 우루과이 출신 구스타보 테헤라가 주심으로 경기를 관장하며 같은 우루과이 국적의 카를로스 바레이로, 니콜라스 타란이 부심을 맡는다. 대기심은 콜롬비아의 안드레스 로하스, 예비 부심은 알렉산더 구스만으로 배정됐다.

멕시코전은 조 1위의 향방이 걸려 있다. 개최국 멕시코는 개막전에서 남아프리카공화국을 2-0으로 꺾었고 한국도 1차전에서 체코를 2-1로 꺾었다. 맞대결에서 승리하는 팀이 A조 1위를 차지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일전을 앞두고 주심의 성향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테헤라 주심은 보험설계사로 2014년에 우루과이축구협회에서 프로 심판으로 데뷔했다. 그는 2023년에 U-17 월드컵과 2025년 U-20 월드컵에도 출전했다. 통산 344경기를 맡아 1733장의 옐로카드와 44장의 레드카드를 꺼낸 이력이 있다.

유독 한국 경기에 다소 독특한 이력의 심판이 배정되는 분위기다. 체코전에는 변호사 출신의 이집트 아민 모하메드 오마르 주심이 경기를 이끌었다.

동시에 멕시코와 같은 스페인 언어권의 우루과이 주심을 배정한 것에 형평성 논란도 이어지고 있다. 일종의 개최국 '홈 어드벤티지'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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