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전 '충주맨' 김선태가 퇴사 사개월 만에 충주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 깜짝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충주시 유튜브 채널은 16일 '깐부 회동'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설명에는 "젠슨 황 깐부 회동 패러디"라는 문구를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영상에는 전 충주맨 김선태를 비롯해 후임인 최지호 주무관 그리고 '밥솥좌'로 알려진 장연주 주무관이 한자리에 모인 모습이 담겼다. 세 사람은 한우 회식을 즐기며 술 대신 탄산음료로 건배했고, 유쾌한 분위기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들은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 젠슨 황이 지난해 10월과 지난 7일 방한 당시 삼성전자 이재용 회장, 현대자동차 정의선 회장 그리고 SK 최태원 회장과 만난 일화를 재치 있게 패러디했다.
특히 김선태는 두 후배가 한우를 먹는 모습을 바라보며 "아우 얄미워라"라고 말해 변함없는 입담과 케미를 뽐냈다.

해당 영상은 20초 남짓한 짧은 콘텐츠임에도 공개 1시간 만에 조회수 17만 회를 돌파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누리꾼들은 "왔다 내 젠슨 황", "100만 유튜버 김선태가 충주시 채널에 오다니", "김선태 성공했네. 국가기관 유튜브에도 나오고", "기어코 한우 얻어먹었네" 등 다양한 반응을 남겼다.
한편 김선태는 충주시 홍보담당 주무관으로 활동하며 '충주맨' 캐릭터로 큰 사랑을 받았다. 지난 3월 퇴사한 뒤에는 개인 유튜브 채널 '김선태'를 개설해 대중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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