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가 원하고 있다"…'햄스트링 부상 회복' 메시, 북중미월드컵 첫 경기 출전 예고 [2026 WC]

마이데일리
아르헨티나의 메시가 북중미월드컵 J조 1차전을 앞두고 미국 캔자스시티에서 팀 훈련을 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아르헨티나의 메시가 북중미월드컵 J조 1차전을 앞두고 미국 캔자스시티에서 팀 훈련을 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메시가 북중미월드컵 출격을 앞두고 있다.

아르헨티나는 17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캔자스시티스타디움에서 알제리를 상대로 2026 북중미월드컵 J조 1차전을 치른다. 메시는 북중미월드컵을 앞두고 지난달 햄스트링 부상을 당한 가운데 대회 첫 경기 알제리전 출전 여부가 주목받고 있다.

스칼로니 감독은 알제리전을 앞둔 기자회견에 참석한 가운데 아르헨티나 매체 올레 등을 통해 "아르헨티나 국민 뿐만 아니라 전 세계 모든 사람들이 메시의 경기를 보고 싶어 한다. 모두가 메시가 경기장에 서는 모습을 보고 싶어한다. 메시는 아르헨티나 팬 뿐만 아니라 전 세계 축구 팬들에게 영향을 미치는 선수"라고 언급했다.

메시가 북중미월드컵을 앞두고 햄스트링 부상을 당한 것에 대해선 "필드 위에서 메시의 모습에 부정적인 면은 전혀 보이지 않는다"며 "메시는 항상 우리 곁에 있었고 우리에게 늘 없어서는 안 될 존재다. 메시는 더욱 중요해질 것이다. 컨디션도 좋아 보인다"고 전했다.

아르헨티나는 카타르월드컵 첫 경기에서 사우디아라비아에 충격패를 당한 경험이 있다. 이에 대해 스칼로니 감독은 "지난 월드컵을 통해 우리는 첫 경기가 결정적인 것은 아니라는 것을 배웠다. 첫 경기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마음이 놓인다"고 언급했다.

브라질이 모로코와 비긴 가운데 아르헨티나 역시 아프리카팀과 첫 경기를 치르는 것에 대해선 "알제리는 모로코와 비슷한 팀이다. 훌륭한 선수들과 훌륭한 감독을 보유했다. 브라질과 모로코의 경기는 우리가 지나치게 자신만만해서는 안 되는 이유를 잘 보여주는 사례"라는 뜻을 나타냈다. 또한 "스페인의 경기에서 봤듯이 쉬운 상대는 없다. 월드컵에 진출할 자격을 갖춘 팀들이다. 알제리는 훌륭한 팀이기 때문에 우리가 경계해야 할 상대"라고 덧붙였다.

아르헨티나는 지난 2022 카타르월드컵에서 우승을 차지한 가운데 대회 2연패를 노린다. 메시는 자신의 통산 여섯 번째 월드컵 출전을 앞두고 있다. 아르헨티나 대표팀 동료 오타멘디는 "메시는 승부욕이 강하다. 우리는 메시와 함께하는 모든 순간을 즐긴다. 메시는 겸손하고 팀 모임과 훈련을 즐긴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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