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첼시가 합류한 지 1년밖에 되지 않은 공격수 알레한드로 가르나초의 방출을 검토하고 있다.
영국 '풋볼런던'은 15일(한국시각) "가르나초는 올여름 이적시장 종료 전 첼시를 떠날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
아르헨티나 국적의 가르나초는 빠른 주력을 무기로 삼는 측면 공격수다. 측면 지역에서 중앙으로 파고들며 직접 마무리를 시도하는 인사이드 포워드 유형의 자원이다.
2020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스팀에 입단한 가르나초는 2021-22시즌 프로에 데뷔했다. 2022-23시즌 34경기에 출전해 5골 4도움을 기록하며 카라바오컵 우승에 기여했으며, 2023-24시즌에는 공식전 10골을 올리며 FA컵 우승을 견인했다.

이후 지난 시즌 공식전 58경기에 출전해 11골 10도움으로 커리어 하이를 달성했으나, 루벤 아모림 전 맨유 감독과의 마찰로 인해 이적을 선택했다. 결국 올여름 이적료 4000만 파운드(약 810억원)를 기록하며 첼시 유니폼을 입었다.
그러나 첼시 이적 이후 성적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올 시즌 가르나초는 공식전 43경기에 출전해 8골 4도움에 그쳤다. 첼시 수뇌부는 가르나초의 경기력 저하를 원인으로 꼽으며 1년 만에 매각을 고려하고 있다.
'풋볼런던'은 "가르나초는 지난해 여름 맨유에서 이적한 뒤 첼시에서의 데뷔 시즌 동안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첼시는 올여름 이적 시장을 통한 대대적인 선수단 개편을 예고했다. 사비 알론소 감독이 새롭게 지휘봉을 잡으면서 구단 차원의 전폭적인 영입 투자가 계획되어 있으며, 기존 자원들의 방출 작업도 동시에 전개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입지가 좁아진 가르나초는 방출 대상자로 분류됐으며, 첼시는 가르나초의 매각 대금을 활용해 새로운 공격 자원을 영입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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