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소방수' 체제 종료! 레알 마드리드 상호 합의 하에 계약 해지...'HERE WE GO' 컨펌, 무리뉴 선임 발표 임박→취임식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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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가 10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알바로 아르벨로아 임시감독과 계약을 종료했다./스페인 '베스트오브유' 제공레알 마드리드가 10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알바로 아르벨로아 임시감독과 계약을 종료했다./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알바로 아르벨로아 임시감독과 결별했다.

레알은 10일(이하 한국시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레알과 아르벨로아 감독은 그의 1군 감독직 종료에 합의했다. 레알은 아르벨로아에게 깊은 감사를 표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올 시즌 레알은 사비 알론소 감독 체제로 시즌을 시작했다. 그러나 알론소는 성적 부진과 선수단 장악 실패로 경질됐다. 레알은 알론소 경질 후 리저브팀을 이끌던 아르벨로아를 임시감독으로 선임했다.

그러나 아르벨로아 체제에서도 반등하지 못했다. 아르벨로아 체제에서 치른 28경기에서 18승 2무 8패에 그쳤고, 결국 레알은 무관으로 시즌을 마쳤다. 결국 레알은 시즌 종료 직후 아르벨로아와 상호 합의 하에 계약을 해지하기로 결정했다.

레알 마드리드가 10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알바로 아르벨로아 임시감독과 계약을 종료했다./게티이미지코리아

레알은 "아르벨로아는 유소년 아카데미 시절부터 클럽에 몸담은 기간 내내 변함없는 충성심, 헌신, 그리고 프로정신을 보여줬다. 그는 우리 클럽의 가치를 몸소 보여주는 선수"라며 "레알은 언제나 그의 고향이 될 것이며, 인생의 새로운 시작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행운을 기원한다"고 전했다.

아르벨로아와의 결별은 차기 사령탑 선임을 위한 사전 작업이다. 레알은 곧 후임 감독으로 주제 무리뉴 감독을 발표할 예정이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무리뉴는 공식 취임식을 앞두고 마드리드에 도착했다"고 보도했다.

레알 마드리드가 10일 알바로 아르벨로아 임시감독과 계약을 종료했다. 레알은 후임 사령탑으로 주제 무리뉴를 선임할 예정이다./파브리지오 로마노 SNS 제공

이로써 무리뉴 감독은 13년 만에 친정팀 레알로 복귀하게 됐다. 지난 2010-11시즌을 앞두고 레알 사령탑에 올랐던 무리뉴 감독은 라리가 우승 1회, 코파 델 레이 우승 1회 등 총 3개의 우승 트로피를 선사한 뒤 2012-13시즌을 끝으로 지휘봉을 내려놓은 바 있다.

이후 첼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토트넘 홋스퍼, AS 로마, 페네르바체, SL 벤피카 등 유럽 명문 구단들을 거친 무리뉴 감독은 다시 한번 레알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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