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아이브 장원영?" 엄지인, 초등학생 말 한마디에 '광대 승천' [사당귀]

마이데일리
지난 7일 방영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엄지인아나운서가 초등학생으로부터 '장원영'으로 오해 받은 사연이 전해졌다.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마이데일리 = 서기찬 기자] KBS 베테랑 아나운서 엄지인이 장원영으로 오해를 사며 안방극장에 유쾌한 웃음을 선사했다.

지난 7일 방영된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엄지인이 후배 아나운서인 남현종과 함께 창원에서 일하는 박효진의 멘토로 나선 모습이 그려졌다.

운전 초보인 후배의 주차 교육을 끝마친 엄지인은 붙임성을 길러주겠다는 취지로 다 함께 꽃무늬 일바지를 차려입고 인근 전통시장을 방문했다.

활기찬 시장 분위기 속에서 엄지인을 알아본 주민들의 환대가 이어지던 중, 한 초등학생이 다가와 조심스럽게 사진 촬영을 요청했다.

KBS 베테랑 아나운서 엄지인이 장원영으로 오해를 사며 안방극장에 유쾌한 웃음을 선사했다. /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10대들 사이에서의 인지도에 한껏 어깨가 으쓱해진 엄지인이 만족감을 표하던 순간, 남현종 아나운서가 아이들에게 엄지인을 가리키며 "누구 같으냐?"고 돌발 질문을 던졌다. 이에 어린이들의 입에서 나온 답변은 놀랍게도 대세 아이돌인 "장원영"이었다.

예상치 못한 고백을 접한 엄지인은 기쁨을 주체하지 못하고 아이들을 향해 빛의 속도로 돌진했다. 그는 광대가 승천한 표정으로 “뭐라고? 다시 한번!”이라며 달콤한 칭찬을 재차 확인하려 들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출연진의 격렬한 반응도 재미를 더했다.

박명수는 의심 가득한 눈초리로 “아이 미리 섭외해 놓은 거 아니냐?”며 조작 의혹을 제기했고, 전현무 역시 “박효진한테 한 말”이라며 애써 현실을 부정했다.

그러나 엄지인은 이들의 질투 어린 불신 속에서도 “저 보고 한 거다”라고 탕탕 못을 박으며 뿌듯함을 감추지 않았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lert

댓글 쓰기 제목 "내가 아이브 장원영?" 엄지인, 초등학생 말 한마디에 '광대 승천' [사당귀]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