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감독, 북중미월드컵 앞두고 한국 포함 A조 상대팀 농락…"쉬운 상대들과 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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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대표팀의 아기레 감독이 2026년 5월 멕시코 푸에블라에서 열린 가나와의 평가전에서 벤치에 앉아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멕시코가 2026년 5월 미국 패서데나에서 호주를 상대로 평가전을 치렀다./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멕시코 대표팀의 아기레 감독이 북중미월드컵 상대팀들을 폄하한 것에 대해 오해였다는 뜻을 나타냈다.

2026 북중미월드컵 공동 개최국 멕시코는 오는 12일 멕시코시티에서 남아프리카공화국(이하 남아공)을 상대로 대회 개막전을 치른다. 멕시코는 한국, 체코, 남아공과 이번 대회 조별리그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멕시코는 지난달 북중미월드컵을 앞두고 대표팀을 소집한 후 치른 평가전에서 가나와 호주를 상대로 잇단 무실점 승리를 기록했다. 멕시코는 5일 멕시코 톨루카에서 세르비아를 상대로 북중미월드컵을 앞두고 최종 평가전을 치른다.

아스 멕시코는 4일 '아기레 감독은 멕시코의 월드컵 상대팀들이 쉬운 상대라고 발언한 것을 철회했다. 아기레 감독은 세르비아와의 평가전을 앞두고 참석한 기자회견에서 최근 출연한 팟캐스트에서 조별리그 상대팀들이 쉬운 상대라고 발언한 것에 대해 해명했다'고 전했다.

아기레 감독은 "우리는 그냥 장난친 것이다. 생각해보면 알 수 있다. 상대 팀들은 정말 강하다. 기자들도 가끔씩 쇼를 한다. 나도 그렇게 한 것이다. 그냥 쇼였고 공식적이지 않았다"며 "상대 팀은 정말 강하다. 특히 남아공은 아주 좋은 팀이다. 해외파들이 합류하면서 강해지고 있는 팀"이라고 언급했다.

아기레 감독은 "남아공 이야기를 하는 것"이라며 "한국과 체코 이야기는 꺼낼 필요도 없다. 그냥 분위기를 밝게해주는 쇼였을 뿐이다.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 나는 그 일에 대해 큰 의미를 두지 않는다"는 뜻을 나타냈다.

한국 대표팀은 4일 미국 프로보에서 열린 엘살바도르와의 평가전에서 1-0 승리를 거둔 가운데 북중미월드컵 베이스캠프지 멕시코 과달라하라로 이동한다. 한국은 오는 12일 과달라하라에서 체코를 상대로 2026 북중미월드컵 A조 1차전을 치른다. 마르카 멕시코는 4일 '멕시코의 아기레 감독은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손흥민은 월드컵을 향한 여정에서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한국은 예상보다 견고한 수비력을 드러낸 엘살바도르를 상대로 90분 동안 고전했다'며 한국의 엘살바도르전에 대해 언급했다.

멕시코 대표팀의 아기레 감독이 2026년 5월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린 호주와의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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