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수원 심혜진 기자] LG 트윈스 요니 치리노스의 대체 외인이 될 선수는 불펜 자원이다. 마무리 변동은 없을 전망이다.
올 시즌 LG의 마무리는 유영찬이었다. 시즌 초반 11연속 세이브를 기록하며 순항했지만 갑작스러운 팔꿈치 부상으로 시즌 아웃 판정을 당했다.
이후 차명석 단장이 직접 미국으로 건너가 고우석의 복귀를 설득했으나 여의치 않았다. 고우석의 메이저리그 도전 의사가 강력했다.
고심 끝에 새 마무리로 손주영을 택했다. 지난 시즌 선발로 11승을 거둔 손주영을 마무리투수로 변신시킨 것이다.
손주영은 마무리 투수로서 완벽히 안착했다. 5경기 연속 세이브를 올린 뒤 구원승을 거뒀고, 이후 3경기 연속 세이브를 달성했다. 10경기서 1승 8패 평균자책점 1.59를 기록 중이다.
이런 가운데 선발 자원인 치리노스가 부진으로 2군으로 내려갔다. LG는 새 외국인 투수를 찾고 있다.
최근 시카고 컵스 산하 트리플A 아이오와 컵스 소속 우완 투수 약셀 리오스와 연결됐다. 아직 구단 공식 발표는 나오지 않았으나 유력한 것으로 보인다.
염경엽 감독은 "어떤 선수가 올지는 모르겠지만 계약과 가까워진 선수가 2~3명 있다고 들었다. 그 중 2명을 봤는데 계속 불펜으로 뛰었더라. 그 선수가 선발을 하긴 쉽지 않다. 웬만하면 주영이가 마무리를 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새 외국인 선수는) 중간에서 적응을 하고 전반기 끝날 때쯤 주영이가 선발로 필요한 상황이 생긴다면 그것은 그때 한 번 생각해 볼 문제"라고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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