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제 제대로 살린다"···'프로 경제통' 추경호 후보, 대기업 유치·공간 대개조 청사진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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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추경호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가 35년 경제 관료와 경제부총리를 지낸 '프로 경제통' 역량을 전면에 내세우며 대구경제 대개조를 위한 핵심 공약을 앞세우며 막판 표심 잡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추 후보는 선거 공보물을 통해 "더 나은 내일, 경제는 추경호"라는 슬로건을 제시하고, 구조적 위기에 직면한 대구의 민생경제를 살리기 위해 당선 즉시 비상 체제에 돌입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아마추어에게 맡길 여유 없다"…취임 즉시 '비상경제상황실' 가동

추 후보는 국무조정실장, 경제부총리, 원내대표 등을 거치며 검증된 정책 실현 능력과 네트워크를 강조했다. 

그는 "당선 즉시 추경 편성 작업에 착수해 민생경제부터 살리겠다"며, 취임과 동시에 시장 직속의 '비상경제상황실'을 설치하고 '비상경제대책회의'를 직접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보수의 경제적 유능함을 대구에서부터 다시 세우겠다는 각오다.

4대 신산업 'AI 엔진 탑재' 및 삼성·SK 하이닉스 팹 유치 추진

경제 공약의 핵심은 미래 먹거리 확보와 대기업 유치다. 추 후보는 반도체, 의료바이오, 로봇, 미래모빌리티 등 대구의 '4대 신산업'과 기존 주력산업에 AI 기술을 접목하는 대대적인 산업 개조를 예고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구미의 소재·장비 역량과 대구의 설계·R&D 역량을 결합한 '반도체 산업 클러스터 조성' △세계 Top 5 로봇도시 진입을 위한 '휴머노이드 로봇 특화 캠퍼스 구축' △완성차 생산 도시 도약을 위한 'K-테슬라 프로젝트' △연간 20만명의 외국인 환자 유치를 목표로 하는 'AI 접목 바이오 경제 기지 조성' 등이 포함됐다. 

이를 통해 총 5조원의 생산 유발 효과를 창출하겠다는 구상이다.

또한, 대구의 만성적인 대기업 부재를 해결하기 위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팹(Fab) 및 협력사를 유치하고, HD현대로보틱스 글로벌 R&D 캠퍼스를 불러오겠다는 전략을 세웠다. 

시장 직속으로 경제계와 노동계가 함께 참여하는 '투자 유치단'을 신설하고, 세제·부지·인력 공급까지 패키지로 지원해 기업의 대구 정착을 전방위로 돕겠다고 약속했다.

창업펀드 1조원 조성 및 국가대표 창업도시 도약

청년들과 스타트업을 위한 공약도 눈에 띈다. 추 후보는 대구를 글로벌 100위권 창업도시로 진입시키기 위해 '1조원 규모의 대구 미래 창업펀드'를 조성하겠다고 발표했다. 

아울러 대구 미래 창업의 거점이 될 '삼성 그룹 창립자 이병철 창업센터'를 설립하고, IBK기업은행 본점의 대구 이전을 추진해 초기 창업 기업에 대한 금융 지원을 획기적으로 강화하겠다고 공언했다.

신공항·메가시티 등 도시 공간 대개조…지역별 맞춤 공약도 촘촘하게

대구의 오랜 숙원사업에 대해서는 시민의 눈높이에서 신속히 해결하겠다는 대안을 내놓았다.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의 국가사업 전환 △낙동강 수질 개선을 통한 30년 먹는 물 갈등 종결 △550만 메가시티 달성을 위한 '대구·경북 행정통합 특별법' 추진 등을 공약했다.

교통망 확충을 위해서는 달빛철도와 대구권 광역철도망을 구축하고, 도시철도 4호선 모노레일 추진 및 5호선(순환선), 6호선 추진을 밝혔다. 서대구 역세권 개발과 도심 내 군부대의 단계별 이전 및 후적지 개발도 주요 과제로 꼽혔다.

대구 전역의 균형 발전을 위한 구·군별 세부 공약도 함께 제시됐다. 중구의 동성로 활성화 프로젝트, 동구의 팔공산~금호강 문화관광 복합벨트 조성 및 K-2 후적지 개발, 수성구의 도심 군부대 이전 및 수성못 글로벌 집객 허브 조성, 달서구의 대구시 신청사 조기 건립 등 각 지역의 현안을 정밀하게 타격하는 맞춤형 약속들이 대거 포함됐다.

시민 체감형 민생·안전 공약…'D-패스' 및 응급실 뺑뺑이 제로화

시민들의 일상을 가볍게 할 민생 정책으로는 정기권 기반의 대구형 교통패스인 'D-패스' 도입과 어르신 대중교통 무료승차 전면 개편이 제시됐다. 

또한 소상공인들을 위해 대출 유예 및 이자 보전 지원책을 마련하고, '민생경제 홍보담당관'을 신설해 골목 상권 활성화를 시장이 직접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사회적 안전망 구축을 위해서는 실시간 병상·의료진 정보 통합관제를 통해 '응급실 뺑뺑이 ZERO' 체계를 구축하고, 방문 진료와 돌봄을 연계한 대구형 '단디 돌봄' 서비스를 도입해 건강하고 안전한 대구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추경호 후보는 "대한민국이 검증한 경제 전문가로서 대구의 예산 물줄기를 설계하고 정책을 실현해 본 경험이 있다"며, "준비된 경제시장으로서 대구의 더 나은 내일을 반드시 책임지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추 후보가 제시한 이번 공약들은 단순한 인프라 확충을 넘어 대구의 산업 구조를 근본적으로 개편하고 강력한 경제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특히 대한민국이 검증한 '프로 경제통' 추 후보의 정책 실현 능력과 중앙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대기업 유치와 신산업 육성이 가시화될 것으로 보여, 침체된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대구가 다시 한번 대한민국 경제의 중심지로 도약할 것이라는 미래 전망과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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