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LA 다저스는 역시 LA 다저스다. 어느덧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독주 체제를 갖췄다.
LA 다저스는 30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 유니클로 필드 앳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주말 홈 3연전 첫 경기를 4-2로 이겼다. 6연승하며 37승20패가 됐다.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2위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에 4.5경기 차로 도망갔다. 샌디에이고와 접전을 벌였으나 간격을 벌리기 시작했다. 이날 다저스는 프레디 프리먼, 맥스 먼시, 오타니 쇼헤이, 윌 스미스가 차례로 솔로포를 가동해 경기를 끝냈다. 선발투수 저스틴 로블레스키는 7이닝 1피안타(1피홈런) 9탈삼진 1실점으로 시즌 7승(2패)을 챙겼다.
리드오프 오타니는 1회말 시작과 함께 타석에 들어서서 필라델피아 선발투수 잭 휠러를 만났다. 볼카운트 1B2S서 바깥쪽 낮은 커브에 속아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그러나 2사 후 프리먼이 선제 좌월 솔로아치를 그렸다. 시즌 8호.
2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서는 먼시가 우중월 솔로포를 쳤다. 시즌 13호. 그리고 오타니가 2-0으로 앞선 3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서 휠러의 스플리터를 퍼올려 우월 솔로포를 쳤다. 시즌 10호포. 28일 콜로라도 로키스전에 이어 2경기 연속홈런.
다저스 5회말 선두타자 스미스는 우중월 솔로포를 쳤다. 시즌 6호. 그러자 필라델피아는 6회초 2사 후 ‘공갈포’ 카일 슈와버가 시즌 22호 중월 솔로포를 쳤다. 8회초에는 브랜든 마쉬의 중월 2루타에 이어 2사 후 스튜어드 베로아의 1타점 중전적시타로 다시 추격했다. 그러나 승부를 뒤집지 못했다.

다저스는 에드가도 헨리큐즈와 알렉스 베시아가 홀드를, 올해 안정감을 찾은 좌완 태너 스캇이 세이브를 따냈다. 한편으로 이날 트리플A행 통보를 받은 김혜성의 공백은 전혀 느껴지지 않았다. 알렉스 프리랜드가 9번 2루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무안타를 기록한 뒤 미겔 로하스로 교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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