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문지현 기자] 지난 26일 가로세로연구소장의 김세의가 구속되며 김수현을 응원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27일 김수현의 소속사 측은 "김수현과 당사가 가로세로연구소 김세의를 상대로 제기한 여러 건의 고소 고발 사건과 관련해 가로세로연구소 측이 김수현에 대해 제기한 각종 의혹과 증거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고인의 카카오톡 대화는 김수현과 무관한 타인과의 대화를 위조 및 변조한 것으로 밝혀졌으며 고인의 음성 역시 AI 기술을 이용해 생성된 조작 자료인 것으로 확인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김수현은 1년 전 기자회견에서 '믿어달라고 하지 않겠습니다. 꼭 증명하도록 하겠습니다'라고 약속했다. 김수현의 지난 1년은 오직 그 약속을 지키기 위한 시간이었다. 마침내 법이 정한 절차와 철저한 수사를 통해 진실을 증명하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김수현의 누명이 벗겨지며 그의 SNS에선 응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김수현이 마지막으로 올린 게시물은 2025년 2월 12일 사진으로 정장을 입고 훤칠한 외모를 자랑하고 있다. 그의 사진 옆 팬들은 응원의 목소리를 담기 시작했다. 게시글의 '좋아요'만 285만 개가 넘으며 "이제 작품에서 볼 수 있겠네요. 마음고생 많았을 텐데 잘 버텨줘서 감사해요", "고생했어", "그리웠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어 박수 치는 짧은 영상을 올리는가 하면 "빨리 돌아와 주세요", "축하합니다", "더 좋은 작품으로 자주 뵈어요", "좋은 사람들과 함께 하길", "끝까지 놓지 않아서 고마워요", "이제 행복 시작" 등 다양한 목소리를 냈다.
김수현의 복귀를 기다리는 팬들이 많은 가운데 약 600억 원의 제작비가 투입된 디즈니+ '넉오프'가 공개될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넉오프'는 평범한 회사원이 위조 명품 시장 거물이 되기까지의 인생을 그린 작품으로 당초 2025년 공개 예정이었다.

김수현이 누명을 벗은 지금, 디즈니+ 측은 '넉오프' 공개 일정과 관련해 "추가적으로 업데이트된 상황은 없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한편 가로세로연구소 대표 김세의는 김수현이 미성년자였던 배우 故 김새론과 교제했으며 김새론이 사망한 직접적인 원인이 김수현 측의 채무 변제 압박이라는 주장과 녹취록 등을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AI를 활용해 故 김새론의 음성을 조작하는 방식으로 허위 사실을 꾸며 김수현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 등도 받고 있다.
김세의는 구속영장실질심사를 마친 후에도 "혐의는 하나도 인정하지 않는다"라고 여전히 부인하고 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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