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슈퍼스타답다. LA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가 투타 겸업 경기서 또 리드오프 홈런을 때려냈다.
오타니는 2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유니클로 필드 앳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 경기서 선발 투수 및 1번타자로 나섰다.
전날(27일) 경기서 공에 오른 손목을 맞았던 오타니는 이도류로 나설 수 있을지 우려됐으나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니었고, 이날 예정대로 투타 겸업에 나섰다.
그리고 1회 마운드에 올라 깔끔하게 삼자범퇴를 만들어냈다.
1회말 첫 타석을 맞은 오타니는 스가노 토모유키와 승부에서 3구째 93.7마일 빠른 볼을 공략해 중앙 펜스를 넘기는 솔로포를 작렬시켰다. 시즌 9호다.
이로써 오타니는 ML 역사상 세 번째 선발 투수 리드오프 홈런을 완성했다. 지난해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내셔널리그 챔피언십 시리즈 4차전에서 선발 투수로 등판해 리드오프 홈런을 때려냈던 오타니는 지난 21일 경기서도 선발로 나서 리드오프 홈런을 만들어냈다. 이번이 세 번째다.
메이저리그 역사상 선발 투수가 리드오프 홈런을 때려낸 것은 오타니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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