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몰래 섭외한 거냐"…정준하, 16년 만에 만난 무한도전 '최코디'에 깜짝

마이데일리
유튜브 채널 '하와수'

[마이데일리 = 한소희 기자] 방송인 박명수와 정준하가 '무한도전' 시절 함께했던 반가운 인물과 재회한다. 예고 영상만으로도 팬들의 향수를 자극하며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25일 유튜브 채널 '하와수'에는 '하와수가 이렇게까지 놀란 이유는? 이번 주 공개'라는 제목의 짧은 예고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은 오는 30일 공개 예정인 본편의 선공개 콘텐츠다.

유튜브 채널 '하와수'

공개된 영상 속 박명수와 정준하는 한 노포에서 막걸리를 곁들여 식사를 즐기고 있었다. 그때 모자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한 남성이 음식 서빙을 위해 등장했고, 두 사람은 처음에는 별다른 의심 없이 그를 바라봤다.

유튜브 채널 '하와수'

하지만 잠시 후 분위기가 달라졌다. 남성의 정체를 눈치챈 듯한 정준하는 놀란 표정으로 "진짜 몰래 섭외한 거냐"고 반응했고, 박명수 역시 "사장님 아들인가?"라며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유튜브 채널 '하와수'

영상 공개 직후 팬들은 해당 남성이 과거 MBC 예능 '무한도전'에서 정준하의 매니저로 활약했던 '최코디' 최종훈이라고 추측했다. 얼굴을 가렸음에도 특유의 분위기와 체형만으로도 알아본 팬들이 이어진 것.

최종훈은 '무한도전' 초창기 시절 정준하와 남다른 케미를 보여주며 큰 사랑을 받았다. 정준하가 도움을 요청할 때마다 "최코디!"를 외치는 모습은 프로그램의 대표적인 장면 중 하나로 꼽힌다. 그는 멤버들과 함께 정준하를 놀리며 웃음을 만들어내 '제7의 멤버'라는 별명까지 얻었다.

특히 오랜 시간 함께한 만큼 정준하는 최종훈을 단번에 알아본 것으로 보인다. 반면 박명수는 쉽게 눈치채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종훈은 지난 2011년 정준하의 곁을 떠난 뒤 배우로 전향했다. 이후 tvN '롤러코스터'의 인기 코너 '푸른거탑' 등에 출연하며 배우 활동을 이어갔다.

과거 그는 정준하와 헤어진 이유에 대해 "정준하 형은 저를 친동생처럼 아껴주셨다"며 "배우의 꿈을 응원해주셨지만 당시 정체성 혼란이 있었다. 매니저도, 배우도 아닌 것 같은 느낌이었다"고 털어놓은 바 있다.

영상 말미에는 박명수, 정준하와 의문의 남성 두 명이 함께 앉아 있는 장면도 포착돼 궁금증을 더했다. 또 채널 측은 "공식적으로 16년 만에 다시 모인 무한도전 레전드 4인방"이라는 문구를 덧붙이며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최코디는 정준하가 바로 알아보네", "실루엣만 보고도 알겠다", "진짜 무도 감성 돌아온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반가움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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