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카세미루(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인터 마이애미 이적에 다가섰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21일(이하 한국시각) “카세미루가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인터 마이애미와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현재 계약 최종 단계에 돌입했다”고 보도했다.
카세미루는 브라질 국적의 미드필더로 뛰어난 수비력과 공격 전개 능력을 자랑했다. 2013년에는 상파울루에서 레알로 이적했고 포르투 임대를 다녀온 뒤 2015-16시즌부터 본격적으로 활약을 펼쳤다.
그는 루카 모드리치(AC밀란), 토니 크로스(은퇴)와 함께 일명 ‘크카모’ 라인으로 레알의 전성기를 이끌었다. 레알에서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우승 3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5회 등을 이뤄내며 세계 최고의 수비형 미드필더로 떠올랐다.
2022-23시즌에는 맨유로 이적하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 입성했다. 카세미루는 첫 시즌부터 엄청난 존재감을 자랑했으나 전성기에서 내려오며 경기력 기복도 커졌다. 지난 1월에는 올시즌을 끝으로 맨유를 떠날 것이란 공식 발표가 이루어졌다.
맨유 퇴단 소식이 전해지면서 여러 곳에서 카세미루를 향한 러브콜이 이어졌다. 유벤투스와 같은 유럽 클럽에 이어 사우디아라비아 리그,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도 카세미루를 원했다.

최종적으로 카세미루는 미국 무대로 향한다. 초기부터 카세미루 영입에 관심을 보인 인터 마이애미가 영입에 속도를 내면서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카세미루 또한 미국 진출에 대한 관심을 보였고 인터 마이애미의 프로젝트에 흥미를 느끼며 이적을 선택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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