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앙투안 그리즈만의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맨체스터 시티의 베르나르두 실바 영입을 노리고 있다.
스페인 '마르카'는 20일(이하 한국시각) "실바는 다음 시즌 전력 강화를 위해 아틀레티코가 추진 중인 핵심 카드"라며 "그리즈만의 거대한 공백을 메우기 위해, 구단은 세계 최고 수준의 선수를 데려오려 한다"고 보도했다.
아틀레티코는 올여름 올랜도 시티로 이적하는 그리즈만과의 이별을 앞두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이적시장에서 공격진 보강이 필수적이며, 실바를 적임자로 낙점했다.
벤피카 유스 출신으로 2014년 AS 모나코에 입단한 실바는 2017년 맨시티로 이적했다. 이후 탈압박과 많은 활동량을 바탕으로 팀의 전성기를 함께했다.

실바는 맨시티에서 통산 459경기에 나서 76골 75도움을 올렸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6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회 우승을 포함해 총 20개의 우승컵을 수집했다. 지난 2022-23시즌에는 트레블 달성에도 기여했다.
오는 6월 계약 만료를 앞둔 실바는 맨시티와의 재계약 대신 새로운 도전을 선택하며 결별을 굳혔다. 이 과정에서 아틀레티코가 유력한 행선지로 부각됐다.
실바 역시 아틀레티코행을 원하고 있다. '마르카'는 "현재 실바를 가장 매료시키고 있는 제안은 아틀레티코의 제안"이라고 설명했다.

실바의 아틀레티코행이 성사될 경우 이강인(PSG)의 이적은 무산될 수 있다. 현재 PSG에서 백업 자원으로 분류된 이강인은 지난 겨울 이적시장부터 그리즈만의 후계자 후보로 아틀레티코의 관심을 받아왔다.
스페인 '아스'는 "이강인은 여전히 마테우 알레마니 아틀레티코 디렉터가 매우 선호하는 선수"라며 "PSG는 올여름 이강인을 내보낼 예정"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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