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정우영 새 스승 낙점! 우니온 베를린 '최초 여성 임시감독' 체제 종료, '스위스리그 명장' 선임..."새 도전 기대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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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영의 소속팀 우니온 베를린이 21일 마우로 루스트리넬리 감독을 새로운 사령탑으로 선임했다./우니온 베를린 제공정우영의 소속팀 우니온 베를린이 21일 마우로 루스트리넬리 감독을 새로운 사령탑으로 선임했다. 득점한 뒤 세레머니를 하고 있는 정우영./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정우영의 소속팀인 우니온 베를린이 차기 사령탑으로 마우로 루스트리넬리 감독을 선임했다.

우니온은 21일(이하 한국시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마우로 루스트리넬리가 새 감독으로 부임할 것"이라며 "50세의 스위스 출신 루스트리넬리 감독은 국제적인 경험과 명확하고 발전 지향적인 경기 철학을 가지고 있다"고 발표했다.

올 시즌 우니온은 힘겨운 시기를 보냈다. 분데스리가 잔류 목표는 달성했으나, 성적 부진으로 슈테펜 바움가르트 감독을 경질한 뒤 유럽 5대리그 최초의 여성 사령탑인 마리 루이즈 에타 코치에게 임시로 지휘봉을 맡기기도 했다.

시즌을 마친 우니온은 신임 정식 감독으로 루스트리넬리를 낙점하고 발 빠르게 움직였다. 루스트리넬리 감독은 지난 2012년 FC 툰에서 감독대행으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해 아카데미 매니저를 거쳤고, 2015년부터는 스위스 연령별 대표팀을 이끌었다.

정우영의 소속팀 우니온 베를린이 21일 마우로 루스트리넬리 감독(중앙)을 새로운 사령탑으로 선임했다./우니온 베를린 제공

이후 2022년 친정팀 FC 툰의 사령탑으로 복귀한 루스트리넬리는 지난 시즌 스위스 챌린지리그(2부) 우승에 이어 올 시즌 스위스 슈퍼리그(1부) 정상까지 차지하며 지도력을 인정받았고, 우니온의 러브콜을 받게 됐다.

루스트리넬리 감독은 "우니온에서의 새로운 도전에 정말 기대가 크다. 우니온은 확고한 가치관과 정직한 사람들로 이루어진 특별한 클럽"이라며 "단결, 열정, 노력, 그리고 용기를 통해 우리는 함께 성공을 이룰 수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우영의 소속팀 우니온 베를린이 21일 마우로 루스트리넬리 감독을 새로운 사령탑으로 선임했다. 질주하고 있는 정우영./게티이미지코리아

정우영은 새 감독 체제에서 입지 다지기에 나선다. 지난 시즌 우니온으로 임대 이적해 23경기 3골 2도움을 기록한 정우영은 올 시즌을 앞두고 완전 이적에 성공했다.

정우영은 올 시즌 공식전 31경기에 출전해 5골 1도움을 올렸으며, 지난 16일에 치러진 아우크스부르크와의 리그 최종전에서는 교체 투입돼 득점을 기록하며 시즌을 마무리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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