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치 크기가 극도로 작아지는 로봇 액추에이터, 정밀한 레이저 사용은 필수불가결 요소"

[프라임경제] 한국투자증권은 21일 액스비스(0011A0)에 대해 늘어나는 반복 매출과 다가오는 장비 교체 수요, 그리고 현대모비스와의 두터운 신뢰를 바탕으로 견고한 실적 성장세를 이어가는 것은 물론 로보틱스 산업 수혜 기대감까지 커지고 있어 주목해야 한다고 평가했다.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액스비스는 기존 물리적 손상이 발생했던 공정 대비 미세 제어가 가능하고 샘플링 테스트 속도를 증진시킬 수 있는 제품을 납품하고 있다. 2009년 법인 설립 이후 매해 매출액이 성장하고 있으며, 수주 매출 기반임에도 반복 매출 비중이 늘어나면서 안정적인 실적을 기록 중이다.
투자자들이 가장 주목할 만한 모멘텀으로는 2027년부터 본격화될 교체 수요와 현대모비스와의 독점 파트너십을 꼽았다.
김건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동사 레이저 솔루션의 핵심 부품인 레이저 발진기의 교체 주기는 통상 5~6년 정도"라며 "동사의 매출액이 2022년부터 본격화됐음을 감안할 때, 기존 설비 향 교체 수요가 더해지며 내년 교체 수요 초입을 기점으로 향후 실적 성장 속도가 더욱 빨라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특히 눈여겨볼 대목은 핵심 고객사인 현대모비스와의 관계"라며 "동사는 현재 현대모비스에 레이저 시스템을 독점 공급하고 있다"고 짚었다.
관련해 "지난 2022년 현대모비스와 3년 장기공급계약을 체결한 후 당해 매출액은 312억원으로 전년 179억원 대비 증가했다"며 "이어 2025년에는 3년 연장 계약까지 성공적으로 체결하며 우수한 품질을 시장에 증명했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이렇게 연장된 양사의 신뢰가 향후 로보틱스 산업으로의 대규모 매출 확대 기회로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울러 "최근 하이브리드차 및 전기차 구동 부품의 전류 연결을 위해 전선의 피복을 벗기는 탈피 공정에서 과거의 물리적 방식 대신 균일한 절삭을 위한 레이저 공정 도입이 늘어나는 추세"라며 "나아가 장치의 크기가 극도로 작아지는 로봇 액추에이터의 경우, 정밀한 레이저 사용은 선택이 아닌 필수불가결한 요소로 꼽힌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보스턴다이나믹스가 지난 18일 공개한 아틀라스 사업 로드맵에서 현대모비스의 부품 생산자 역할을 구체적으로 명시했다"며 "동사는 이미 현대모비스에 테스트 라인 탈피 공정 장비를 납품한 이력이 있는 만큼, 향후 본격적인 로봇 부품 생산 공정에서의 실적 창출이 강하게 기대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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