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엔초 마레스카 전 첼시 감독이 맨체스터 시티를 이끌까.
영국 '데일리 메일'은 19일(한국시각)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이 올 시즌을 끝으로 맨시티를 떠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2016년 7월 맨시티 지휘봉을 잡았다. 무려 10년 동안 맨시티를 이끌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우승 6회, FA컵 우승 3회, 리그컵 우승 5회, 커뮤니티실드 우승 3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1회, 슈퍼컵 우승 1회,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우승 1회 등 20개의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시즌 중 올 시즌을 끝으로 과르디올라가 맨시티를 떠날 수도 있다는 주장이 꾸준하게 나왔는데, 점점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2027년 6월까지 맨시티와 계약돼 있지만, 1년 빠르게 팀과 작별할 것으로 보인다.
맨시티는 새로운 사령탑을 찾아야 하는데, 가장 유력한 후보로 마레스카 감독이 떠오르고 있다. 영국 '토크스포츠'는 "과르디올라의 후임 자리를 두고 맨시티 수뇌부와 대화를 나눈 끝에 올해 초 첼시를 떠난 마레스카가 이미 감독직을 맡기로 예정되어 있다고 주장했다"고 전했다.
최근 몇 주 동안 뱅상 콤파니 바이에른 뮌헨 감독도 후보로 고려된 것으로 알려졌지만, 마레스카 감독이 선두 주자로 달리고 있는 듯하다.

마레스카 감독은 맨시티를 잘 알고 있는 감독이기도 하다. 그는 2020-21시즌 맨시티 U23팀 지휘봉을 잡았다. 2021년 5월부터 11월까지 파르마를 이끌었던 그는 2022년 7월 다시 맨시티로 돌아왔고 한 시즌 동안 과르디올라 감독을 보좌했다.
이후 마레스카 감독은 2023-24시즌 레스터 시티를 이끌고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그는 2024-25시즌을 앞두고 첼시 지휘봉을 잡았다. 부임 첫 시즌 UEFA 컨퍼런스리그(UECL) 정상에 올랐고 올 시즌을 앞두고 열린 2025 클럽 월드컵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하지만 마레스카 감독은 지난해 말 첼시 구단을 강력하게 비판했고 올해 1월 경질당했다. 경질당했을 때부터 맨시티와 연결됐는데, 결국 다음 시즌부터 맨시티를 이끌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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