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북한의 내고향여자축구단이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챔피언스리그(AWCL) 참가를 위해 한국을 방문했다.
내고향여자축구단 선수단은 17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내고향여자축구단은 지난 12일 평양을 떠나 중국 베이징을 거쳐 한국에 들어왔다. 내고향여자축구단은 오는 20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수원FC 위민을 상대로 2025-26시즌 AWCL 4강전을 치른다. AFC 등에 따르면 한국을 찾은 내고향여자축구단의 선수단은 선수 27명, 스태프 12명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내고향여자축구단의 한국 방문에 맞춰 다양한 시민단체들이 입국장 찾아 환영했다. 내고향여자축구단은 다양한 환영 인파에도 눈길을 주지 않고 입국장을 빠르게 빠져 나갔다.
이번에 방한한 내고향여자축구단은 2012년 창단한 평양을 연고로 하는 여자축구팀이다. 내고향여자축구단은 소비재 기업 내고향의 후원을 받는 기업형 축구팀이다.내고향여자축구단은 2025-26시즌 AWCL C조에서 2승1패를 기록해 조 2위로 8강 토너먼트에 올랐고 4강 진출에 성공해 이번에 한국에서 열리는 AWCL 4강 토너먼트를 위해 방문하게 됐다. 내고향여자축구단은 이번 대회 조별리그에선 수원FC위민에 3-0 승리를 거둔 가운데 양팀은 4강전에서 재대결을 펼친다.
북한 축구팀이 한국을 방문한 것은 지난 2018년 10월 강원도 춘천 및 인제에서 개최된 아리스포츠컵 국제축구대회에서 4.25체육단과 여명체육단 유소년팀이 참가 이후 8년 만이다. 북한 여자축구팀이 한국을 찾은 것은 지난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에 출전한 북한 여자대표팀 이후 12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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