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이보라 기자] 메리츠증권이 신규 사업을 안정적으로 안착시키고 운용수익 확대까지 더해지면서 실적 성장세를 이어갔다.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메리츠증권의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255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2.5% 늘어났다. 당기순이익 2543억원으로 35.7% 불어났다. 1분기 매출액은 12조865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7.6% 증가했다.
호실적을 거둔 배경은 기업금융(IB), 자산운용, 리테일 등 전 사업 부문의 고른 성장과 자회사인 캐피탈의 수익성 개선이 맞물린 결과다.
IB 부문의 딜 성적이 양호했고 자산운용 부문에서도 유가증권 투자 이익과 배당수익도 늘었다. 리테일 부문 에서도 고객 유입 및 예탁자산 증가로 견조한 실적을 뒷받침했다.
김종민 메리츠증권 대표는 실적발표 콘퍼런스 콜에서 “위탁매매 부문에서 슈퍼 365 온라인 고객이 확대됐고 오프라인도 리테일 자산이 유입되면서 관련 수수료나 랩 자산 수수료 수익이 증가세를 보였다”며 “온·오프라인이 조화롭게 성장했고 일반 기업금융·리테일 등 신규사업이 안정적으로 자리잡은 데다 운용수익 확대가 더해진 결과”라고 말했다.
메리츠증권은 IB와 리테일, 트레이딩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투자 밸류체인을 구축하고 있다. 장원재 메리츠증권 대표는 실적발표 콘퍼런스 콜에서 “우량 딜 소싱과 정교한 구조화와 안정적 공급의 밸류체인을 공고히 해 차별화된 수익 모델을 만들고 판매채널과 상품공급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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