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1분기 어닝서프라이즈… 주가 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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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의 1분기 연결 및 별도 기준 순이익이 나란히 성장했다. / 한화생명
한화생명의 1분기 연결 및 별도 기준 순이익이 나란히 성장했다. / 한화생명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한화생명은 1분기 시장의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했다. 투자손익 개선이 실적 개선을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양호한 실적을 토대로 주가가 날개를 펼칠지 주목된다. 

◇ 투자손익 개선에 1분기 순익 껑충

14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한화생명은 전 거래일 대비 10.24% 오른 5,490원으로 장을 마쳤다. 장중 한때 주가는 5,900원까지 치솟았다. 

한화생명의 주가는 지난 12일부터 3거래일 연속 오름세를 보였다. 1분기 어닝서프라이즈 실적을 낸 것이 투자심리 개선으로 이어진 것으로 풀이됐다.

한화생명의 1분기 연결 및 별도 기준 순이익이 나란히 성장했다. 12일 발표한 실적 공시에 따르면 연결 기준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9% 증가한 3,816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공시했다. 별도 기준 순이익은 2,478억원의 전년보다 103% 증가했다. 

한화생명은 지난 1분기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9% 증가한 3816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공시했다. 별도기준으로는 전년 대비 103% 증가한 2,478억원의 순이익을 올렸다. 한화생명 측은 보장성 중심 신계약 확대, 투자손익 개선, 종속법인의 이익 개선이 실적 개선에 영향을 미쳤다고 전했다.

1분기 순이익은 시장의 기대치를 상회하는 수준이다. 대체투자 평가익에 힘입어 어닝서프라이 실적을 낸 것으로 평가됐다. 

김도하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13일 리포트를 통해 “1분기 별도 순이익은 당사 추정치와 시장 컨센서스를 40% 이상 상회하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며 “대체투자로부터의 평가익이 금리 평가손을 크게 상회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1분기 보험손익은 전년보다 40% 가량 감소했다. 다만 투자손익이 크게 늘면서 실적 개선을 견인했다. 1분기 투자손익은 2,419억원으로 전년보다 444% 증가했다. 김 연구원은 “대체투자로부터 평가익이 1,980억원, 배당이 2,200억원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화투자증권은 이날 한화생명의 목표가를 기존 대비 5% 상향한 6,100원으로 제시했다. 이번 분기 기대 이상의 실적을 시현하며 연간 이익 추정치가 7% 상향된 점을 고려한 조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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