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야크 데뷔골' 울산, 제주 꺾고 3연승 질주→1위 서울과 승점 3점 차…안양-김천, 부천-전북은 무승부 (종합)

마이데일리
울산HD 이동경이 2026년 5월 13일 울산문수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6 14라운드 제주SK와의 맞대결에서 2-1로 승리한 뒤 세리머니하고 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울산HD가 1위 FC서울을 추격했다.

울산은 13일 울산문수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6 14라운드 제주SK와의 맞대결에서 2-1로 승리했다.

3연승에 도전하는 두 팀의 맞대결이었는데, 홈팀 울산이 제주를 꺾으며 3연승을 질주했다.

울산은 8승 2무 4패 승점 26점으로 2위다. 1위 서울(승점 29점)과 격차를 3점 차로 좁혔다. 제주는 5승 3무 6패 승점 18점으로 7위다.

울산은 전반전에 승기를 가져왔다. 전반 17분 보야니치의 감각적인 패스를 받은 이동경이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어 전반 32분 트로야크가 K리그 데뷔골을 터뜨렸다. 프리킥 상황에서 이동경이 공을 올렸다. 김동준 골키퍼가 공을 처리하기 위해 나왔지만, 제대로 쳐내지 못했다. 트로야크가 세컨드 볼을 곧바로 슈팅으로 연결해 득점했다.

후반 막판 울산에 위기가 찾아왔다. 울산은 후반 43분 네게바에게 실점하며 제주에 추격을 허용했다. 어수선해진 분위기 속에서 네게바에게 동점골까지 허용했다. 하지만 비디오보조심판(VAR) 판독 결과 득점 이전에 네게바가 반칙을 저질러 득점이 취소됐다. 울산이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울산은 막판 1점 차 리드를 지키며 승점 3점을 획득했다.

FC안양 아일톤이 2026년 5월 13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6 14라운드 김천상무와의 맞대결에서 득점한 뒤 세리머니하고 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FC안양과 김천상무는 난타전 끝에 승점 1점씩 나눠 가졌다. 안양은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김천과의 홈경기서 2-2로 비겼다.

안양은 3경기 연속 무승부다. 3승 8무 3패 승점 17점으로 8위다. 김천은 3경기 연속 승리가 없다. 2승 8무 4패 승점 14점으로 10위다.

안양은 시작과 동시에 앞서갔다. 10초 만에 최건주가 김천 골문을 여는 데 성공했다.

후반전 안양에 위기가 찾아왔다. 후반 19분 김건희에게 실점했다. 이어 25분 김주찬에게 한 골 더 내주며 김천에 리드를 뺏겼다. 김주찬의 날카로운 중거리 슈팅에 실점했다.

하지만 안양은 후반 21분 균형을 맞췄다. 마테우스가 중거리 슈팅을 때렸는데, 수비 맞고 굴절됐다. 골문으로 쇄도하던 아일톤이 머리에 맞춰 득점했다. 오프사이드가 선언됐지만, VAR 판독 끝에 득점이 인정됐다.

이후 양 팀은 득점을 터뜨리지 못하며 승점 1점씩 나눠 가졌다.

부천FC1995 김형근이 2026년 5월 13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6 14라운드 전북현대와의 맞대결이 끝난 뒤 인터뷰하고 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부천FC1995는 김형근의 선방쇼에 힘입어 값진 승점 1점을 획득했다.

부천은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전북현대와의 맞대결에서 득점 없이 비겼다.

부천은 전반 2분 만에 수적 열세에 놓였다. 바사니가 볼 경합 중 팔꿈치로 이승우의 얼굴을 가격했다. VAR 판독 끝에 퇴장이 선언됐다.

부천은 긴 시간 한 명의 부족한 상황에서 경기를 펼쳤지만, 김형근 골키퍼가 무려 10차례 선방에 성공하며 실점하지 않았다.

부천은 전북에 슈팅 25개 유효슈팅 11개를 허용했지만, 골을 내주지 않았고 승점 1점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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